살콤아내의 육아/안녕 깜짝아!

코로나 육아 필수템_바디랩스 핸드폰 장난감 살균기 (89,000원)

살콤아내 2020. 11. 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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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하는 육아템 리뷰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디랩 핸드폰 장난감 살균기에요. 가격은 89,000원이라 조금 사악하지만 이 제품을 왜 사는지 알 것 같습니다. 정말 좋거든요.

 

저는 바디랩스 살균기를 집들이 선물로 받았어요. 얼리어답터 리뷰왕 삼촌이 2주동안 고민하신 끝에 산 제품이니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며칠 전 아파트 엘리베이터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께서 제가 보는 앞에서 엘리베이터 바닥 쓰레기 국물 닦은 걸레로 엘리베이터 손잡이랑 엘리베이터 버튼까지 닦는거 보고 기겁을 했습니다. (엘리베이터 버튼으로도 감기가 옮는다는 말이 진짜네요)

 

아파트 청소의 실체를 알고 난 뒤 저는 엘리베이터를 손으로 누르지 않지만 손과 핸드폰이 가장 지저분하다는 건 불변의 진리입니다. 그리고 우리 아기는 핸드폰을 입으로 츕츕 빠는것을 가장 좋아하죠. 

 

외출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손 씻기와 핸드폰 살균소독 하기 입니다. 이럴 때 바디랩스 살균기 매우 유용해요.

손 씻고 더러운 핸드폰을 만지면 다 꽝인거 아시죠? 깨끗해지려면 둘 다 소독해야해요!

 

 

전원을 꽃으면 불이 들어옵니다. 그렇다고 항상 작동하는 것은 아니고 이는 대기상태입니다. 사용하지 않으면 불빛이 꺼져요.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불빛이 돌아가면서 작동한다는 표시가 뜹니다. (작동시간 3분)

보이시죠? 파란색 불빛이 나옵니다. 작동중에는 문을 열지 마세요. UV-C LED 빛이 눈에 해로워요.

(그래도 UV-C가 UV-A나 UV-B를 쓰는 다른 소독기보단 낫습니다)

 

 

안에 실리콘 테스트기가 분홍색? 보라색?으로 변하면 살균이 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안에 거울이 있어서 구석구석 빛의 파장이 전달되어 소독이 됩니다.

 

 

 

다른 제품들도 많은데 아기있는 집에서 바디랩스 살균기가 좋았던 건 위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외선 불빛이 세균을 죽이지만 사람 세포에 손상이나 변형을 줄 수 있잖아요! 뚜껑이 없는 제품은 아기가 장난치다가 잘못해서 눈에 쏠 수 있어요. 

UV-C는 저수기나 의료기기등에 사용되는 자외선 파장으로 바이러스, 세균, 미생물, 곰팡이의 DNA를 파괴한다고 합니다. UV램프를 쓰는 살균기보다 바디랩스의 UV-C LED가 더 안전하고 친황경적이라고 합니다.

 

또 바디랩스 살균기는 핸드폰이나 쪽쪽이 등 작은 물건들을 넣기 좋더라구요. 너무 크면 보관도 애매한데 적당한 크기라서 보관이나 휴대하기도 편하구요. 

 

어쨌든 바디랩스 살균기가 아니더라도 상자형태로 된 살균기 하나쯤은 있으면 좋은 것 같아요. 코로나 시대에 살균기는 필수입니다. 언제 어디서 병이 옮을지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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