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험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여행준비를 시작했다. 아무리 세부적인 여행계획을 세워놓았어도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는 비행기표를 예매하는 것이다. 원래는 8월부터 발리, 몽골 이렇게 2곳을 가려고 했으나 몽골이 생각보다 너무 비쌌고 (몽골 사막은 가이드가 필요하므로 일주일 여행에 최소 인당 100만원 이상이 든다) 남편 시험이 10월까지 있어서 늦은 감이 있지만 모든 것을 다 마치고 추석 끝나고 가기로 했다. 여권 만들기 전 비행기표부터 구매하기생각보다 여행일정이 늦어지니 마음이 한결 여유로워졌다. 8월에 간다고 하면 준비해야 할 시간이 100일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직 여권도 안만들어서 어린이날 전까지 여권사진을 찍고 여권을 발급받아야한다. (참고로 비행기표는 여권과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지만, 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