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육아목표 중 하나는 두발자전거를 타게 하는 일이었다. 나 어렸을 때에는 두발자전거를 초등학교 때 탔던 것 같은데 요새는 다들 빠르다. 몇 년 전부터 밸런스바이크가 유행했었는데, 1년 전쯤 스트라이더 14인치(패달킷 포함)를 15만원?인가 구매했었다. 여름에는 비가 오거나 더워서, 겨울에는 추워서 자전거를 한동안 못 타다가 첫째가 다시 올 해 3월부터 스트라이더 14인치를 타기 시작하여 4월 중순이 되자 패달을 달고 두발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었다. 둘째는 12인치 밸런스바이크를 당근으로 구매해서 잘 타고 있었는데, 누나가 패달을 다니까 자기도 패달을 달고 싶어 하는 모양이었다. 그래서 둘째가 탈 스트라이더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1년 사이에 가격이 엄청올라서 새거는 거의 30만원이었고 요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