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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콤아내 일상/적당히 만족하며 살기 110

[관저동 크로스핏 더쎄짐] 초보자도 금방 배우는 크로스핏 다이어트

이전 포스팅에서는 다이어트 이야기만해서 이번에는 관저동 크로스핏 더쎄짐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관저동 크로스핏 더쎄짐에 가면 이렇게 회원들끼리 찍은 스티커사진도 있고 히어로와드를 성공한 사람들의 이름이 붙어져 있다. 회원들끼리 얼마나 단합이 잘 되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관저동 크로스핏 더쎄짐 위치 및 주차 관저동 크로스핏 더쎄짐은 관저동 조기종의 향미각 건물 지하 1층에 있는데 주차는 지상주차장이나 근처 도로를 따라 무료 주차장(주차선이 있음)이 있으니 거기에 하면 된다. 너무 촉박하게 도착하면 주차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미리 오는 편이 좋다. 관저동 크로스핏 더쎄짐 시설 (기구, 용품, 탈의실 등)관저동 크로스핏 더쎄짐에는 바벨, 덤벨, 철봉, 암링 등 기본적인 크로스핏 기구는 거의 ..

[관저동 크로스핏 더쎄짐] 희노애락이 함께했던 30대 여자 크로스핏 다이어트 (다이어트 식단, 다이어트 정체기)

다이어트 식단 (고기+야채+물+올리브오일)지난번 포스팅에 첫 2주만에 (순 운동일수 10일) 체지방을 2kg를 감량하고 근육도 1kg 찌웠다. (정말 기뻤음 ^_^)운동을 하면서 식단이 정말 중요한데 난 거의 매 끼니마다 닭가슴살 콩샐러드를 먹었다. (그밖에 오이, 파프리카 등 다양한 야채를 곁들였다) 그리고 공복 때마다 조금 허기지면 올리브오일을 한숟가락씩 먹었다. 밥이나 빵을 안좋아하는 편이라 야채와 고기를 많이 많이 먹었다. (+운동 끝나고 남편이 먹는 단백질파우더도 함께 먹었다) 아래 도시락 사진은 좀 부실해보이는데, 평소에는 이거보다 샐러드를 많이(x2) 먹었다. 그리고 지방은 물과 함께 연소되므로 물을 많이 먹었다. 매번 야채위주로 먹으니까 쌀밥으로 인해 배가 더부룩하게 나오는 소화불량 증..

[관저동 크로스핏 더쎄짐] 30대 여자 다이어트 한 달 5kg 감량하기 목표

30대 애 둘 있는 아줌마, 드디어 다이어트를 결심하다. 한달 5kg 빼기 가능? 나는 전형적인 30대 아줌마다. 그것도 유치원생 아이 둘이 있는 아줌마.20대 때에는 태권도, 수영, 필라테스 등 꾸준하게 운동을 하면서 탄탄하고 마른 몸이었는데 어느샌가 30대가 지나 아이를 낳고 집에서 육아/살림만 하다보니 7kg가 넘게 쪘다. (다시 자료를 살펴보니 실제 체중증가 원인은 신혼생활하며 남편이랑 야식+술을 많이 먹어서 초창기에 급 찐것 같다) 감사하게도 나는 체형이 잘 변하지 않는 체질인지 출산 후 늘어난 복부 둘레를 제외하면 20대와 비슷한 몸매다(?). 남들은 내 얼굴과 상체만 보면 마른 편이라고 하지만 전형적인 하체 비만 스타일이며, 운동을 해도 근육이 잘 붙지 않는 체질이다. (원래 힘없이 마른체형..

성당 오르간 반주 배우기

최근 성당 반주 봉사자를 구한다는 공지를 듣고 어쩌다가 반주 봉사를 신청했다. 수녀님께서 피아노를 엄청 잘치지는 않지만 관심이 있다고 말씀드리니 다른사람도 잘 못치니 괜찮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피아노를 일반인 이상으로 잘 치는 사람들이 “저는 잘 못쳐요” 하는 겸손의 말이었다 ㅠㅠ (나는 정말 용감했다...) 우선 나는 오르간을 한번도 쳐본적이 없어서 평일 저녁 메인 반주자님과 만나서 설명을 듣기로 했다. 피아노 코드를 잠깐 배웠을 뿐 실제로 누구 앞에서 반주를 해 본적이 없는 나로서는 실망시켜드리지않기 위해 일단 아무 곡이나 연습해 갔다. 메인 봉사자님께서 내 연주를 들으시더니 더 연습을 많이 해오라고 하셨다. 솔직히 말씀해주셔서 참 감사했다. 현재 나의 실력은 부끄러운 수준이지만 더 열심히 연습해서..

어두운 무광타일 변색 락스 자국 지우는 방법 (포세린타일 변색 락스 백화현상 얼룩제거)

*락스로 화장실을 청소하다 타일 얼룩으로 고생할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서 나의 경험담을 공유해 본다. 최근 안방 화장실 바닥 청소를 했는데 사건이 터졌다. 평소에는 욕실세제 (홈스타)를 뿌리고 바로 브러시로 닦는 편이었지만, 이날따라 할 일이 많아서 뿌려놓고 나중에 닦아야지 하고 30분 정도 방치했다. 바닥에 물을 뿌리며 행굴 때까지는 잘 몰랐는데, 잠자기 전 화장실을 갔다가 물기가 마른 욕실 바닥을 보고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발견했다. 우리집 욕실 바닥 타일은 무광으로 색이 어두운 편인데, 물이 마르고 나자 욕실세제를 뿌렸던 자국이 그대로 하얗게 남아있었던 것이다. 욕실세제를 많이 뿌린 곳은 자국이 더 하얗게 남았고 아무리 브러시로 닦아도 지워지지 않았다. 물을 뿌리면 하얀 자국이 사라지는데, 물..

생리과다 월경과다 야즈정 복용 1달 후기 (피임약 처방, 가격)

여성의 생리는 아주 민감한 부분이라서 다루지 않으려고 했지만, 나와 같이 이유도 모르고 고생한 사람들이 있을까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록을 남겨놓으려 한다. 결론적으로 일단 생리과다가 있으면 참지 말고 병원부터 갈 것... 지난 2년 동안 괜히 참았다. 한 달안에 생리과다 문제가 피임약 하나로 해결되었는데, 왜 미루었는지... 네이버 카페나 블로그에서 정보만 찾다가 나처럼 시간을 버리지 말길 바란다.  신체적 노화를 촉진하는 출산과 육아둘째를 낳고서 몸이 많이 달라졌다. 일단 아이 둘을 낳으니까 무한에 가까웠던 나의 체력이 예전같지 않게 변했다. 가장 먼저, 세월이 흘러 나는 20대가 아니다. 그 다음으로 4년동안 두 번의 출산과 연이은 육아로 인해 노화가 가속되었다.10~20대 때 나는 운동하는걸 좋..

자동차 새똥 물티슈 스크래치 기스

새차를 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새똥이 묻었다. 겨울이라 빨리도 굳는다. 설날 쯤 가족 모두가 케이크 먹고 식중독에 걸려서 계속 새똥 치우는걸 미루다가 설날 연휴가 끝나고 차에 있는 물건을 가지러 가면서 새똥을 치우기로 결심했다. 새똥 치우는거야 물티슈로 슥 닦으면 그리 간단한 것을, 왜 지금까지 미뤄왔을까?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차에 있는 물티슈로 슥슥 닦았다. 다행히 새똥이 똑하고 떨어졌고 나는 기분좋게 집으로 들어갔다. 물티슈에 있는 성분이 설마 차에 영향을 주겠어? 라는 안일한 생각에 휴지나 물로 뒷처리를 하지 않았는데 20%정도는 마음에 조금 걸렸다.  약간의 찝찝함은 엄청난 결과로 다가왔다. 다음날 트렁크를 봤는데 얼룩덜룩 난리도 아니었다. 급한대로 물통의 물을 뿌려보았는데, 새똥이 있던 ..

기러기 인공파각 (입란 40일차) 후 일주일 기록

5월 31일 저녁 기러기 입란7월 9일 밤 11시 기러기 인공파각 완료 (40일 차)7월 17일 태어난 지 8일 차 보통 인공파각을 하면 대부분이 약추로 태어나서 일찍 죽는다고 한다. 힘겹게 30일 이상 부화기에서 애지중지하면서 키운 알이 한순간에 잘못된다고 생각하니 맘이 좋지 않았다. 여러 정보를 검색해서 알아보니 첫 알콕 후 소식이 없으면 그래도 인공파각으로 살려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어차피 알에서 죽나 밖에서 죽나 죽는건 똑같으니까...  기러기는 35일에 태어난다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오리 파각한다고 정신이 팔려서 부화기 문을 활짝 열어놓고 몇 시간 동안 있어서 사롱란이 되었나? 여러 가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가장 확실한 것은 검란하는 것이다. 오리들이 무사히 태어나고 걱..

집에서 오리 키우기 1~2주차 (12일째)

2024년 6월 4일 오후 3시 오리 입란2024년 7월 5일 새벽 3시 오리 인공파각 완료 (입란 32일차)2024년 7월 17일 태어난 지 12일차 (오리와 이별하는 시간 -D005) 우연히 얻은 기러기 알 하나가 이렇게까지 큰 결과를 가져올 줄 상상도 못 했다. 먹기 아까워서 부화하기로 했는데, 하나만 부화시키다가 실패하면 실망할 것 같아서 인터넷에서 부화용 오리알 3개를 더 주문했다.  부화하기까지 기러기와 오리는 각각 35일, 30일 정도 걸린다고 한다. 4일 정도의 차이를 두고 입란 해서 기러기와 오리가 비슷한 시기에 태어날 줄 알았다. 여름이라서 따뜻하니까 부화기 온도를 크게 신경 쓰지 않았고, 부화예정일이 가까워질 때쯤 장마까지 와서 습도도 70% 이상 자동으로 맞춰주니 모든 일이 순탄하다..

기러기 오리 알 부화하기 4주차 기록 (오리 부화 3마리 성공)

오리는 입란을 시작하면 28~30일 사이에 대부분이 부화를 한다고 한다. 온도가 낮으면 일찍 부화하고, 온도가 높으면 늦게 부화하며, 습도가 높으면 난황을 흡수하지 못하고 일찍 부화해서 약하게 태어난다고 한다. 여름이라 장마였고, 에어컨을 수시로 틀었는데 부화기가 있던 장소가 에어컨 직빵인 곳이어서 아무리 천으로 덮는다고해도 급격한 온도와 습도변화를 겪었을 것라고 생각한다. 부화기를 진작 에어컨 바람이 덜 들어오는 놀이방으로 갖다둘걸...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6월 30일 (27일차): 알이 흔들리고 삑삑거림. 장마철이라 습도가 70%기러기는 5월 31일에 입란하였고, 오리는  6월 3일에 입란하였다. 지난 주 마지막 검란까지 별탈없이 잘 지내 왔는데, 부화를 앞두고 문제가 생겼다. 6월 30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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