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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비테 교육법 (칼비테)_1

살콤아내 2023. 7. 3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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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비테 교육법 (칼비테)
 



칼 비테는 교육받지 않은 부모라도 아이의 육체, 이성, 마음을 조화롭게 자라도록 좋은 영향을 미쳐야 한다고 했다. 이러한 영향속에서 아이는 지식을 스스로 체득할 수 있다고 보았다.
 
Part 1. 평범한 아이는 어떻게 비범해질 수 있을까
 
칼 비테는 자녀의 육체, 정신, 마음을 위해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싶은 부모를 위해 이 책을 썼다. 그는 대여섯 살 때는 타고 난 재능보다 교육에 더 좌우되며, 건강한 보통 아이가 아이의 특성의 맞게 교육을 제대로 받으면 개개의 타고난 소질이 잘 발현되어 특출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교육은 평범한 아이도 영재로 만드는 것이다. 그는 요람에서부터 교육을 시작한다며 매우 뛰어난 성과를 이를 수 있다고 여기며 조기교육을 중요시했으며, 개개인에게 맞춰진 특별한 교육을 받도록 주장했다.
 
그는 뛰어나게 교육하기 위해서는 건강, 시간, 지식, 경험이 필수적이고 부모의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보았다.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그때그때 장소를 옮겨가며 살거나 여행이나 은둔생활을 감행함으로써 자녀를 전 영역에서 고르고도 높은 수준으로 교육할 수 있다고 했다. 형편에 따라, 생각에 따라 모든 교육 환경이 매 순간 바뀌는 것을 이상으로 쳤다.
 
칼 비테가 이상주의자로 보이겠지만 그도 현실에서는 다양한 상황과 변수로 인해 뛰어난 교육을 하기에 어렵다는 것을 인정했다.
 
칼 비테가 얼마나 혜안이 높은지, 그는 교육으로 많은 사람들이 계몽을 함으로써 언젠가 미래에 더이상 농사와 같은 육체적인 노동을 할 사람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도 하였다. 현대에 고학력자가 많아지면서 3D업종을 기피하는 현상을 150년 전에 이미 파악한 것이다. 그러나 그는 영국의 산업혁명을 예로 들며 인간의 노동은 기계가 대처할 것이고 인간은 더 큰 업적을 이룰 것이며, 인간은 자연적으로 소질이 다양하게 내재하였기 때문에 누군가는 노동할 것이며, 오히려 수준 높은 사람들이 가장 수준 낮은 일을 더 열정적으로 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내다보았다.
 
또한 그는 교육에 의한 진보는 인류의 인간성과 아름다움, 이성, 정의, 공정함과 같은 가치를 고양시킴으로써 인류 문화를 번영시키고 보편적으로 인간 수준을 향상시킬 것이기에 결과적으로 교육이 선한 일임을 믿었다.
 
 
추천도서: 페스탈로치의 교육소설 <린하르트와 게르트루트>
 
그의 교육방식은 엄격한 생활에서부터 시작된다. 먼저 스스로 옷을 입고 씻으면서 위생을 챙기도록 지도한다. 다음으로 과식하지 않고 소박한 음식으로 필수 열량만 섭취하게 한다. 과식을 하게 되면 편하게 자지 못하기 때문이다. 세 번째로 세상 모든 사물이 대화의 소재가 되게 함으로써 지식을 넓혀나간다. 마지막으로 고집을 부려도 들어주지 않는다. 점점 정신적, 육체적 힘이 늘어나고 스스로 발전하고 있음을 아이가 인지하면 무언가를 배우고 싶어 할 것이다.
 
 
 
Part 2. 처음부터 완벽한 부모가 되겠다는 환상을 버려라
 
칼 비테는 아들을 건강하고 기운차고 활동적이고 명랑한 젊은이, 욕심 없고 이웃에 이로우며, 자신과 남을 행복하게 하는 사람으로 성장시키려 했다. 지극히 평범한 사람으로 키우겠다는 말이다. 어릴 때부터 그는 아들의 육체와 정신의 힘을 단련시키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
 
감각을 섬세하게 하여 언어와 학문을 익히도록 했다. 고전을 반복해서 외우고 읽는 것보단 세상 만물에 대한 끊임없는 대화, 그리고 상상력을 귀하게 여겼다. 그는 과학, 모국어가 아닌 고대 라틴어, 그리스어와 같은 고대학문을 반드시 배워야 한다는 사람들에 대해 “학자들의 시기와 오만 대학의 간계”라고 표현했다. 칼 비테는 아이에게 학문, 외국어 뿐만 아니라 예술작품, 여행, 농사, 장사 등 다양한 경험을 겪도록 장려했다.
 
칼 비테의 아들은 일곱 살 때부터 규칙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아이가 머리에 김이 나도록 배우자 그는 아들이 자라서 몸과 마음이 강건해질 때까지 셈 공부를 시키지 않기로 했다.
 
 

정확한 모국어 사용은 아이를 생각하고 배우게 한다.”

 
그는 엄마의 품에서 아들이 다양한 것을 보고 그 이름을 분명하게 말하게 시켰다. 불분명한 말, 유아어를 사용하지 않았고 용납하지도 않았다. 칭찬과 핀잔이라는 당근과 채찍, 그리고 힌트를 통해 아이가 모국어를 제대로 익히도록 도왔다. 교육을 잘 받은 아이일 경우 어휘를 쉽게 습득하며, 쉽게 외국어를 배울 수 있다.
 
사물, 명칭, 특성을 알면 알수록, 사람들에게 많이 알리면 알릴수록 정신의 저장고가 더 커지며, 매 순간 정신의 저장고에 더 많이 저장하고 더 찾고 비교하고, 선택하면서 생각을 하도록 자극받는다. 생각하는 일에 익숙한 아이는 매 순간 더 많이 배운다. 아이가 파악하기 어려운 것이더라도, 아이는 모든 것을 꿰뚫어보기에 이를 정확하게 간직하려고 애쓴다. 그리고 언젠가 이를 이해하려 혼자 머릿속에서 조용히 작업한다.
 
그는 모국어 표현을 크고 또렷하게 느리게 말했고 잘못된 표현을 쓰지 않았다. 단어의 의미 하나하나를 살려서 항상 바르게 말하려고 노력했다. 모국어를 제대로 습득하면 매 순간 주의력과 다양한 정신능력있는 정신을 조기에 발전시키기에는 모국어만한 것이 없다력을 작동하게 하므로 아이는 이른 시기에 지적으로 성장한다. 즉, . 토론을 통해 무엇을 깨달았는지, 얼마나 마음에 드는지를 이야기하며 아이는 어른이 아는 것 이상으로 사물을 정확히 인식함을 알 수 있다.
 
또한 그는 어렸을 때부터 예술작품을 접하게 하여 그것을 관찰하고 이야기하는 훈련을 했다. 또한 아름다운 여행지를 데리고 다니면서 다양한 것을 보게 하였. 다양한 경험속에서 아이는 많은 사물을 일찍이 접하고 명칭과 특성에 익숙해지고 모든 것을 쉽고도 정확하게 표현하면 어른의 대화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대부분을 폭넓게 이해하니까 지루할 틈이 없고 더 많은 것에 관심이 커진다.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새로우니까 이해하고 싶고, 이해할 때까지 생각하는 이런 활동이 습관화가 되는 것이다.
 
아이와 매번 대화를 하거나 가르친다면 열 살까지 3650일간 하루 열 시간씩 3만 6500시간에 아이가 배우는 양은 엄청나다.
(누구나 1만 시간의 노력을 기울이면 전문가가 된다는 법칙이 있다. 칼 비테에 따르면 10살의 아이에게는 3가지의 전문가가 될 시간이 있었다는 말이다. 나는 10살까지 아이에게 외국어 1, 악기 1, 운동 1개를 반드시 마스터하도록 가르치고 싶다)
 
칼 비테는 본인이 이상적으로 생각한 교육을 할 수 없음을 깨닫고 수입의 대부분을 좋은 선생님을 고용하기 위해 썼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가 생각하는 “좋은” 교사를 만나기란 어려웠다.
 
잘못된 교사를 만나면 머릿속에 온통 잘못된 개념이 가득 차게 되며 나중에는 옳은 것을 보아도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아이는 제대로 배우지 못하거나 분명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자기 것 외에는 받아들이지 않으며 억지로 머리에 지식을 쑤셔 넣어진 반쪽짜리가 된다. 결국 분명하고 명확한 견해를 갖기 못하거나 대상을 온전히 파악하지 못한다.
 
칼 비테는 “내가 더 많이 알았다면 내 아들은 훨씬 더 많이 배웠을 것이다” 라고 회고한다. 그의 아들은 그가 가르친 것 보다 더 많이 끊임없이 배웠다. 마주하는 대상을 자세힉 관찰했으며 그는 모든 평범한 아이와 사람들이 하는 것과 해야 하는 것을 하지 않았다. 그의 아들은 모든 책, 모든 학문, 모든 언어에서 가장 탁월한 것을 가지 것으로 하려는 열망으로 공부했다.
 
칼 비테의 아들처럼 아동과 청소년 시기에 그런 상태에 도달하면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그렇게 인도된 아이는 한계에 가로막힐 때가지 나아가고 더 높이 도달한다.
 
 

조기교육은 절대 아이의 건강을 해치지 않는다. ”

 
칼 비테는 병에 걸리지 않은 아이는 방해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함을 깨달았다. 그래서 아들에게 소박한 음식, 맑은 물을 먹이고 단정한 옷을 입혔으며, 맑은 공기 속에서 많이 움직이게 했다. 스트레스를 주는 공부는 절대 시키지 않았다.
 
루소는 7-8세부터 아이를 가르치는 것디 좋다고 했다. 그러나 칼 비테는 그렇게 교육받은 아이들이 고집이 새고, 폭력적이고, 욕구와 욕망에 충실하다고 보았다. 아이를 그냥 방치하거나 보모에게 맡기면 자연스레 길거리 아이들과 어울리고 결국 모든 아이들과 어울린다. 방구석에서 아이들은 쇠약해지며 정신의 불꽃이 꺼진다. 점점 성격도 완고해지고 편견에 사로잡히게 되니 밖에 나가서 아이들과 어울리는 것이 좋을지 모르겠으나, 아이들로부터 폭력, 도박, 비행과 같은 일들을 배울 수 있고 길에서 놀다가 다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칼 비테는 그러므로 어렸을 때부터 부모가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교육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달콤한 칭찬은 아이에게 독이 될 수 있다.”

칼 비테의 주변 사람들은 그가 엄격하고 냉혹하다고 했다. 그는 인색할 정도로 냉정하고 신중하게 칭찬했으며 특히 사탕발림과 같은 말을 주의했다. 진정한 칭찬이란 길게 하지 않으며, 따스한 눈길로, 부드러운 악수로, 진심 어린 몇 마디 말로, 뺨을 쓰다듬는 행위로, 사랑과 자비로 칭찬받을 만한 사람의 마음에 드는 행위로 표현된다.
 
사탕발림같은 칭찬은 아이의 버릇을 나쁘게 만든다. 대신 그는 예방수단으로 예수님에 대한 일화, 위인전 등을 읽어주며 신의 뜻에 맞는 경건하고 박애적인 행동을 아들에게 알려주고자 했다.
 
 

적기에 시작하는 공부
 

칼 비테 교육의 첫 번째 교육의 토대는 경건성과 경건성에 기초한 윤리성이다.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을 존중하고 사랑했다. 칼은 자기보다 아래에 있다고 생각한 것을 동정했으며 부모의 가르침, 교양인들과의 교제, 자신의 근면성을 통해서만 높게 비상하려고 했다. 칼은 기도하는 것을 좋아했고 모든 곳에서 신을 보고 듣고 느꼈다. 모든 피조물에게서 신성을 직시하고 신과 자주 친밀하게 대화함으로써 끊임없이 자신에게 집중했다. 그래서 쉽게 부정한 것에 빠지지 않고 타인에게 유혹당하지도 않았으며 부모 없이도 금지된 것을 하지 않았다.
 
칼 비테 교육의 두 번째 토대는 교육과 육체의 강화로 아동의 신체활동을 장려했다.
 
칼 비테 교육의 세 번째 토대는 오성, 이성, 통찰력, 기지, 기억력, 상상력 같은 비인지적 정신능력을 최대한 발달시키는 것이다. 올바른 사고, 질문, 대답, 반론에 익숙해지는 것과 연관된다. 칼 비테는 언어에 정통하면 행복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아이가 여섯 살부터 놀이 방식의 언어수업을 하게 했다. 그리고 과학, 역사, 수학을 철저하게 공부해서 13살 때에는 이미 철학 박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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