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콤아내 자기계발/나도한다 N잡러

데이터라벨링 부업 3개월차 후기, 수익인증

살콤아내 2024. 2. 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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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살콤아내입니다.

작년 10월부터 데이터라벨링을 시작하고 이제 3개월을 채웠습니다.

 

원래는 최저시급도 안나오는 리스트 때문에 그만두려고 했으나, 최소한 3개월만 해보자 하고 버티고 있어요.

요새는 합당한 리스트를 받아서 중복리스트 제거한다고 스트레스 받을 일이 적네요. 어떤 리스트를 받냐에 따라서 시간 투자대비 수익이 쏠쏠한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만두지 못하고 계속 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는 "데이터 노가다 왜하냐, 주식을 하지!" 라며 저보고 "시간 버린다, 고생한다, 어리석다" 라고 말하지만 아파트 대출을 갚아나가는 저희에게는 주식할 금전적 자금조차 없습니다. 집에 있는 물건도 내다팔아서 중도금을 마련하는 마당에 수중에 100만원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가용시간을 모두 데이터라벨링 하느라 보내고 있어요. 빈털털이가 목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은 로또에 당첨되지 않는 한 시간과 돈을 교환하는 방법밖에 없으니까요 ㅠㅠ 핸드폰/티비/뒹굴거리기 하며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지않고 모든 시간을 돈버는데 써야 해요. 덕분에 아주 부지런해졌습니다.

 

10월부터 1월까지 3개월 동안 총 200만원 벌었습니다. 하루에 투자한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아요. 많아봐야 3시간 정도.

그 이상 작업하면 눈빠지고 어지러움을 느낄겁니다. 원래는 매일 해야 하는데, 너무 바빠서 2~3일에 한번 아이들 재우고 밤 12시까지 틈틈히 한 결과치고는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정산결과는 반올림으로 계산해서 실제 금액과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2023.10월 정산 100여건 (15만원)
2023.11월 정산 700여건 (100만원)
2023.12월 정산 200여건 (25만원)

2024.01월 정산 400여건 (60만원)

 

이번달에는 데이터라벨링 60만원과 함께 글쓰기 부업으로  20만원 정도 더 들어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한 달에 많이 벌어봤자 80만원이라서 우습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그나마 출퇴근 하지 않고 이렇게 버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차곡차곡 모아서 한 달에 최소 100씩은 벌자!가 제 올 해 목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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