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동 크로스핏 더쎄짐] 초보자도 금방 배우는 크로스핏 다이어트

 

이전 포스팅에서는 다이어트 이야기만해서 이번에는 관저동 크로스핏 더쎄짐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관저동 크로스핏 더쎄짐에 가면 이렇게 회원들끼리 찍은 스티커사진도 있고 히어로와드를 성공한 사람들의 이름이 붙어져 있다. 회원들끼리 얼마나 단합이 잘 되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관저동 크로스핏 더쎄짐 위치 및 주차

 

관저동 크로스핏 더쎄짐은 관저동 조기종의 향미각 건물 지하 1층에 있는데 주차는 지상주차장이나 근처 도로를 따라 무료 주차장(주차선이 있음)이 있으니 거기에 하면 된다. 너무 촉박하게 도착하면 주차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미리 오는 편이 좋다.

 

 

 

 

관저동 크로스핏 더쎄짐 시설 (기구, 용품, 탈의실 등)

관저동 크로스핏 더쎄짐에는 바벨, 덤벨, 철봉, 암링 등 기본적인 크로스핏 기구는 거의 다 있고 초보자들도 할 수 있는 수준이다. 로잉머신, 스키머신도 있어서 끝나고 남아서 하면 좋다. 앞에는 큰 거울이 있어서 운동 자세를 보기 편리하다. 사람이 많이 와도 사이사이로 운동하니까 거의 가려지지 않는다.

 

거울 옆에는 운동기구들이 깨끗하고 가지런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는 편이다. 시간당 7~8명이 몰려서 올 때도 있는데 기구가 충분하다. 운동기구 옆에는 매트, 폼롤러, 수건 등이 구비되어 있다. 폼롤러로 운동 시작 전에 뭉친 근육을 풀면 좋다.

 

 

더쎄짐 입구 바로 앞에 화장실과 신발장이 있어서 편리하고 (신발장에 운동화를 두고 다녀도 된다) 남녀구분 탈의실은 짐 안쪽에 있는데 대부분은 운동복을 입고오기 때문에 딱히 갈 일이 없다. 탈의실 옆 칠판 아래 바구니에는 그립이나 복대와 같은 용품들은 탈의실 옆에 한세트씩 있어서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두었다. (철봉에 매달릴 때 그립을 안가져오면 공용용품을 쓸 수 있다) 종종 짐에서 공구를 하는데 이 때 저렴한 가격에 크로스핏 용품을 살 수 있다.

 

 

 

 

초보자도 금방 배우는 관저동 크로스핏 더쎄짐

나는 평소 운동을 즐기는 편인데, 그중에도 달리기,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과 필라테스나 요가같은 정적인 운동을 좋아한다. 내가 평생 안해 본 운동은 웨이트트레이닝처럼 무거운 것을 드는 운동이다. 왜 안했냐면 힘들고 재미없어보여서...?

나는 다이어트를 크로스핏을 등록했는데, 헬스와 비슷한 그런 운동인줄은 몰랐다. 처음 관저동 더쎄짐에 처음 간 날 와드가 장미란 선수처럼 바벨을 드는 것이어서 좀 쇼킹했다.. 이건 내가 한번도 해본 적 없는 운동종목인데다가 미니덤벨도 아니고 바벨이라니...잘못온건가 싶었다.

 

사실 나는 바벨, 덤벨 등 운동기구 용어부터 운동자세까지 하나도 아는 것이 없었다. 저녁 7시 초보자용 화이트클래스가 아니라 주변엔 온통 숙련자들이고 바벨에 무게를 더 달아서 들어올리는데 나는 할 줄 몰라서 스스로가 민폐가 될까봐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금방 사라졌다. 코치님께서 단계별로 맞는 중량과 운동법을 알려주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같은 팀이더라도 각자 자신에게 맡는 단계로 하면 되니 운동을 못해서 팀에게 피해주는 일은 거의 없다.

 

* 크로스핏 단계: Foundation (기초) => Scaled (중급) => Rxd (상급) 

 

 

그리고 운동하다 보면 몇개 했는지 횟수를 잊어버릴 수 있는데 간단히 메모할 수 있는 작은 칠판도 있으니 활용하면 좋다. 적응하다보면 칠판 없이도 그냥 한다.

 

 

 

관저동 크로스핏 더쎄짐 예약하는 법

수업예약은 링크코치 앱으로 간단히 할 수 있다. 수업 예약하기를 누르고 시간을 선택하면 끝 ^_^ 예약을 했는데 1명이라서 수업이 폐강되는 일은 없으니 안심이다. 적으면 2명부터 많으면 10명씩 오는데, 비슷한 시간에 비슷한 사람들이 와서 금방 친해질 수 있다. 그러니 운동이 재미있을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