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재테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서 은행에 갔습니다. 주식은 남편이 하고 있으니 저는 주식 말고 다른 종목으로 투자를 해보려고 한 시간에 걸쳐서 이것저것 물어봤습니다. 결론적으로 최근 환율이 좀 떨어진 것 같아서 달러를 사서 외화예금에 넣기로 했습니다.
모바일 비대면 외화통장도 만들 수 있었는데 잘 몰라서 은행에 가서 물어보고 외화계좌를 만들었습니다.
외화예금의 기본이율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인터넷 보니 12개월 연 0.21%라고 합니다) 이율이 중요한 건 아니더라고요. 저는 달러 주식에도 관심이 있어서 일반 예금에 해외주식 기능까지 있는 KB글로벌외화투자 외화종합통장을 개설했습니다. (KB증권과 연동)
일단 달러가 없어서 달러 현금 환전을 했습니다. 90% 환율우대받을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KB국민은행 앱: 1일 906달러까지 90% 환율우대가능
2. NH올원 뱅크: 1일 2000달러까지 90% 환율우대가능
나중에 외화통장을 만들고 안 사실인데, 바로 외화통장에 달러 송금을 하면 수수료가 더 붙는 줄 알았더니 또 그건 아니라네요?
외화통장에 달러를 넣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현찰로 환전 후 은행에 가서 달러를 찾고 바로 외화통장에 예치한다 (현찰수수료 포함)
현찰로 환전하면 수수료가 붙어서 송금으로 환전하는 것보다 약간은 비싸요. 하지만 나중에 달러를 현찰로 찾을 때 수수료가 나가지 않습니다. 여행을 자주 가는 등 현찰을 바로바로 꺼내쓸 일이 많다면 현찰로 환전해서 넣는 게 더 좋을 수 도 있습니다.
2. 송금으로 환전해서 바로 외화통장에 예치한다 (현찰수수료 미포함)
송금으로 환전하면 수수료가 없어서 현찰로 환전하는 것보다 약간은 싸요. 하지만 나중에 달러를 현찰로 찾을 때 수수료가 나가게 됩니다. 달러를 거의 꺼내 쓸 일이 없는 분들은 송금으로 환전해서 바로 외화통장에 넣는 게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저는 여행을 갈 일이 없으니 달러현찰도 필요하지 않아요. 앞으로는 환전서비스로 은행에 들리지 않고 바로바로 환전해서 외화통장에 넣으려고요!
'살콤아내 자기계발 > 나도한다 N잡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도한다_카카오애드핏 수익인증 (블로그 운영 2달째) (0) | 2020.12.15 |
---|---|
재테크_국민은행 KB 미니골드바 적립식신탁 (1) | 2020.12.07 |
나도한다_전자책쓰기, 디지털라벨링/패널조사, 카카오이모티콘판매 부업 (0) | 2020.11.18 |
나도한다_구글애드센스 승인거부 (0) | 2020.11.08 |
블로그 15일차_카카오애드핏 수익, 구글애드센스 승인대기 인증 (0) | 2020.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