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콤아내의 다짐_2020년을 마무리하며
코로나로 시작된 2020년이 코로나로 끝나게 될 줄은 아무도 몰랐겠죠? 올해 초에는 시골에서 도시로 이사 와서 문화센터, 백화점, 마트 등 도시에서만 누릴 수 있는 것들이 생겨서 정말 들떠있었는데, 정작 코로나 때문에 집콕만 했습니다. 가장 많이 이용한 건 쿠팡 로켓프레시랑 집 앞에 있는 소아과였어요. (시골에서는 쿠팡 로켓 프레시가 안되거든요) 2020년에는 아기도 어린이집에 보내고 저도 원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영어공부도 하고, 블로그도 운영하면서 새로운 일들에 도전을 했습니다. 내년에는 어떤 일에 도전을 해 볼까요? 내년에는 아기 과자값만 벌고있는 지금보다는 돈을 더 벌었으면 좋겠고, 나이가 든 만큼 어떤 분야에 대한 실력이 쌓여서 나잇값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