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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2 3

아이와 발리 한달살기 02일_우붓 투키스, 우붓왕궁, 바비굴링 맛집, 레공댄스 전통공연

1. 새벽부터 동물들이 합창이 있는 발리 우붓6:00 기상우붓의 아침은 아주 분주하다. 새벽 5시, 동이 트기도 전에 닭이 “꼬꼬댁” 울어대고, 그 소리에 놀란 개들이 연달아 짖어댄다. 인도네시아는 지진이 잦다기에 건물이 쿵쿵 흔들릴 때는 정말 지진이 난 줄 알았다. 하지만 알고 보니 밖에서 원숭이들이 우당탕거리며 돌아다니는 소리였다. 우붓은 그야말로 동물의 천국이었다. 한바탕 동물들의 소동과 함께 나와 둘째는 잠에서 깨었다. 발코니 문을 열자 후텁지근한 낮과는 달리, 발리의 아침 공기는 선선하게 밀려들어왔다. 그 공기 속에는 곳곳에 피어있는 화려한 꽃들의 달콤한 향기도 있었고 이른 아침 출근하는 오토바이의 탁한 매연과 기도자들이 피운 묵직한 인센스 향 같은 이국적인 냄새도 섞여 있었다. 주변의 빽빽한 ..

아이와 발리 한달살기 01일_우붓 몽키포레스트, 코코마트 장보기

1. 몽키포레스트 구경하기 06:00 숙소오전에 비가 온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멀쩡했다. 이래서 발리 날씨는 일기예보와 맞지 않는다는 걸 알겠다. 애들이 분명 어제 비행기+자동차를 12시간이나 타고 고생한 데다 숙소에 늦게 도착했는데, 오늘은 새벽 6시부터 멀쩡하게 일어났다. 이틀 동안 공항에서 이동하느라 씻지 못한지라 아침에 애들을 후다닥 씻기고 햇반과 미역국 그리고 김을 먹였다. 일찍 일어났지만 생각보다 늦게 숙소에 나와서 10시쯤 몽키포레스트로 향했다. 10:00 몽키포레스트 (꿀팁: 아침 든든히 먹고 최대한 일찍 출발하기) 숙소랑 몽키포레스트는 언덕을 내려가 걸어서 10분 거리이다. (반대방향은 우붓왕궁 쪽이다) 발리는 점심쯤이 되면 엄청 덥고 습해지는데, 10시부터 10분밖에 안 걸었는데도..

아이와 발리 한달살기_에어아시아로 셀프환승, 체력 바닥난 12시간 발리 도착기

1. 인천공항 체크인 (기내수화물, 유아용 카트정보)4:30 기상 후 공항으로 (8:15 비행기)인천공항에 어제 도착해서 공항을 둘러보고 하룻밤 잤다. 오늘은 5시 공항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새벽 4시 반에 일어났다. 어제부터 비가 내리는 데다가 아이들이 있어서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몰라서 8:15분 비행기임에도 그냥 일찍 출발했다. 05:40 체크인과 탑승수속 완료 (기내수화물 7kg X4명 통과!)새벽에는 출국장이 붐지지 않아서 10분만인 5시 40분에 탑승수속을 마칠 수 있었다. 에어아시아는 기내수화물 무게를 따로따로 측정하는데 전체 합쳐서 한달살기 짐 28kg안에 드디어 맞췄다! 출국 전 브라이튼 휴대용 저울로 짐 무게를 이리저리 재보았는데, 헤어드라이기를 빼니까 딱 맞았고 체크인할 때 실제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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