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분이 레이캅 침구청소기를 주셨어요! 침구청소기 왜써?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요즘같이 미세먼지 많고 환기안되는 겨울철에는 침구청소기가 필수에요!
특히 아기있는 집에는 아기 기관지가 어른보다 약하기 때문에 평소 환기를 잘 해주고 침구류를 잘 관리해야합니다.
저는 평소에 LG건조기로 침구털기 기능을 써요. 그리고 해가 쨍쨍한 낮에는 베란다에 침구류나 이불 등을 널어놓고 소독을 하거든요? 그냥 호기심에... 받아놓고 안 쓴 침구청소기를 써봤어요. 정말 대박...ㅋㅋㅋㅋ
레이캅 침구청소기는 청소기랑 작동원리는 비슷한데 요즘 나오는 청소기처럼 무선이 아니에요. (무선은 흡입력이 떨어지고 베터리 소모가 크거든요.) 침구청소기는 바닥에 붙어있는 펌핑장치로 침구류를 탈탈털어서 미세먼지까지 흡입해야 하기 때문에 강력한 파워를 유지하기 위해서 침구청소기에 코드가 붙어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바닥과 수평이 맞으면 파랗게 자외선 살균기에 불이들어옵니다. (위 사진에 램프같은게 자외선 살균램프에요) 미세먼지까지 빨아들일 뿐만 아니라 이 자외선 살균기로 세균과 박테리아, 집먼지 진드기 등을 없앤다고 합니다.
손으로 쓱쓱 앞뒤로 이불을 밀어주세요! 전기 코드선이 충분히 길어서 침대 끝까지 밀고 갈 수 있습니다.
레이캅 침구청소기 먼지통 청소는 쉽습니다. 위에 손잡이를 들면 쑥 하고 먼지통이 빠져요! 얼마나 먼지가 쌓였는지 한번 볼게요.
안에 보이는 것이 미세먼지입니다. 예전에 엘빈홈케어 라는 곳에서 매트리스 청소 서비스를 받아봤는데요 미세먼지는 일반 먼지와 다르게 끈적끈적해서 손으로 긁어내야지만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청소기 돌리면 바로 위에 날리는 먼지가 미세먼지고, 아래 붙어서 안떨어 지는게 미세먼지라고 해요.
레이캅 침구청소기 거름필터에 붙은 일반 먼지를 떼어내니 미세먼지도 많이 붙어있더라구요. 세상에... LG건조기도 돌리고 햇빛소독까지 했는데 미세먼지가 많아서 되게 충격이었어요.
이불에 있는 오리털, 머리카락까지 다 붙어있어요. 눈에 보이는 하얀게 미세먼지인데 은근 두껍게 붙어있어요.
레이캅 침구청소기 먼지통을 물로 잘 세척했습니다. 미세먼지는 손으로 잘 긁어서 떼어내고 물로 행군 필터를 베란다에 말리기로 했습니다. 깨끗하죠? (플라스틱 먼지통은 쌓인게 별로 없어서 물로 한번 안에 행궜습니다)
레이캅 침구청소기 정말 괜찮네요. 아기있는 집이라면 비염, 알레르기 방지를 위해 하나쯤은 구비해두세요. LG건조기 침구모드 해도 물리적으로 강하게 빨아들이지 않는 한 한계가 있는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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