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방동 혼밥_대박냄비짬뽕 (짬탕면 8500원)

오랜만에 짜장면/짬뽕+탕수육 조합을 먹고싶었는데, 요즘에는 중국집에서 반반메뉴를 잘 팔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찾아간 곳이 '대박냄비짬뽕' 입니다. 대박냄비짬뽕은 푸짐한 해산물이 들어간 끓여먹는 냄비짬뽕 덕분에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 줄 서서 먹는 곳입니다.  

 

 

냄비짬뽕이 주 메뉴이고, 저와 같은 혼밥러들을 위한 반반코스가 있어서 혼자 먹으러 가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곳입니다.

 

붐비는 시간대를 피해서 1시 반쯤 가니 아직도 사람들이 먹고있네요. 짬뽕+탕수육 (8,500)을 시켜먹었습니다. 짬뽕이 아주 맵지도 않고 건더기도 적장하고 딱 좋았습니다. 짬뽕에 들어가는 조미료 맛도 덜한 것 같고 대체적으로 짬뽕전문점 답게 칼칼하고 시원한 맛이었습니다.

 

 

탕수육은 단맛이 덜해서 그런지 약간 새콤?한 맛이었어요.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좋았습니다. 무난무난한 맛이에요.  다음에 올 때에는 냄비짬뽕을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