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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콤아내의 책방_4차 산업혁명 6개의 미래지도 (보스턴컨설팅그룹 지음)

살콤아내 2020. 12. 1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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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문화상품권을 써야할 일이 생겨서 알라딘 중고서점에 다녀왔습니다. O.Henry New Yorkers를 읽고 난 뒤 갑자기 책욕심이 나서 폭풍독서를 하고싶더라구요.

 

아이 낳고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다 핑계같더라구요. 평소 남는 시간에 네이버 쇼핑이나 쿠팡을 보고 있는 제 자신이 한심스러워졌습니다. 이제는 '앞으로 해야지'가 아닌 '지금 당장 하자'는 마인드로 살기로 했습니다. 내년부터가 아니라 바로 지금 NOW!

 

책을 사지 않으면 이 열정 또한 금방 식을 것 같아서 '책 읽고싶다'는 욕구가 생기자마자 하던 일을 중단하고 즉시 알라딤서점으로 달려갔어요. 용돈이 남으면 뭐해요! 뭐든 투자하지않으면 아끼다 ㄸ됩니다! 책은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 저의 인생에 투자하는 방법이라 생각되어 용돈을 탕탕 털어서 읽고싶은 책을 닥치는대로 사왔습니다.

 

저의 관심사는 '미래'입니다. 우리 아기가 살게 될 미래가 궁금하기도 하고, 앞으로의 변화속도에 따라가려면 최신 기술이 무엇인지 알아가야 하기 때문이죠. 금전적 가치=최신기술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돈을 벌기 위해서는 미래에 대해 알 필요가 있었어요.

 

미래를 알기 위해4차 산업혁명 6개의 미래지도 (보스턴컨설팅그룹 지음)를 구매했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블록체인, 비트코인, 자율주행자동차, 5G라는 단어를 듣긴 듣는데 이 단어들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사용하죠. '인터넷에서 봤는데 ~~인것 같은데 잘 모르겠어'가 아니라 정확히 4차 산업혁명에 의한 새로운 개념들이 의미하는 바를 알고싶었습니다. 

 

 

 

 

차례 및 요약

Part 1 강인공지능_특이점(Singularity)을 돌파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 무어의 법칙에 의하면 컴퓨터의 CPU나 스마트폰의 AP의 연산능려근 24개월에 두 배씩 증가한다. 그 밖의 기술향상까지 더하면 단위면적당 컴퓨터 파워는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여 12개월에 두 배씩 향상될 것이다. 이로인한 강인공지능의 시대는 20년안에 찾아 올 것이다. 자아를 가지고 판단까지 할 수 있는 강인공지능의 사회가 도래하는 미래에서 기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참고: 약인공지능은 주어진 규칙만 실행함)

 

- 의학기술의 발달로 인류는 수명탈출속도에 도달해서 거의 영원히 살게 된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특이점에 도달하고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경제적 효용이 높아진다면 인간의 삶은 이전과 달라질 것이다. 인공지능을 통제하고 주요 의사결정을 내리는 슈퍼휴먼을 제외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가상세계에서 만족하며 살 가능성이 높다 (나의 정체성은 컴퓨터 스토리지에 저장되어 가상세계에서 3차원을 넘어선 인지능력을 가지고 영원한 극락세계에서 살 수 있다)

 

- 과거의 사례에서 배웠듯이 인공지능 자체를 만들어서 파는 데에는 수익의 한계가 있다. (인터넷을 제공하는 기업보다 이를 이용해 서비스를 만들어 판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같은 기업이 더 오래 살아남았다) 앞으로의 기업은 인공지능이라는 도구를 활용해서 기존 사업의 생산성을 높이거나 신사업을 만들어야 한다.

 

 

 

 

Part 2 자율주행_4차 산업혁명의 가장 파괴적인 혁신

- 바이두(아폴로), 구글(웨이모), 우버, 테슬라(오토파일럿), 애플(프로젝트타이타)이 자율주행 기술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6단계가 있으며 (레벨0-레벨 5), 아우디, 볼보는 레벨 4 (특정조건에서는 차량제어요청이 필요없이 알아서 정차하고 주차하는 기술)을 2021년에 출시 목표로 개발중이다.

 

- 최종 자율주행 자동차 단계에서는 자동차는 무인택시와도 같을 것이며 인간은 승객에 불과하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완성되면 자동차는 공유되어 실제 개인들의 자동차 소유는 감소하겠지만 자동차의 가동률이 높아져서 판매량은 줄지 않을 것이다. 자율주행 자동차로 사람들은 도로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이고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율주행자동차로 인해 교통사고가 줄고 자원 효율이 증가하게 된다.

 

-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은 카메라, 데이터센서, 중앙처리장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산업, 신규 콘텐츠산업과 긴밀하게 연결된다. (메르세데스, BMW, 아우디는 자율주행을 자사 자동차의 차별화 요소로 보고 많은 연구에 투자하고 있다. 앤비디아, 인텔, 퀼컴 등 CPU, GPU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 자율주행용 연산장치 반도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Part 3 음성기반플랫폼_아마존이 스피커에 '올인'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키보드>터치>음성기반플랫폼으로 진화하면서 모든 사물은 음성을 통해 인터넷과 연결될 수 있다. 모든 디바이스가 다른 디바이스의 리모콘 역할을 겸하게 되어 모든 공간이 컴퓨터화된다.

 

- 음성기반플랫폼은 빅데이터와 머신러닝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낸다. 인간이 컴퓨터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가 인간을 배우는 시대가 된다. 맥락을 이해하여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다. 요즈음 구글이나 네이버가 여러가지 부가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용자를 로그인시키려는 것도 사용자별 이용패턴과 검색의 정확도를 높이는 이러한 맥락알고리즘을 알기 위함이다. (구글의 무료 전화번호 안내서비스는 음성샘플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 O2O(Onine to Offline)를 넘어선 O2O2O (Offline-Online-Omni line)이 가능하게 되어 내가 오프라인에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음성기반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인식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구분이 없어지는 옴니라인 서비스가 활성화된다. 이를 위해 현재 구글, 아마존, 애플은 음성기반 플랫폼에 올인하고 있다. (영화 HER 참고)

 

 

 

 

 

Part 4 블록체인1_개미는 비트코인을 좇고 거인은 블록체인에 주목한다

모든 거래에는 중개인(제3자)이 필요하다. 중개인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믿을 수 있는 정보를 교환하고 정확한 기록을 남겨야 하며 이 '중개'라는 행위에는 비용이 든다.

 

- 블록체인은 마법의 '공동장부'로 고칠수도 지울수도 없다. 블록체인으로 모든 사람은 똑같은 장부를 가지게 되어 중개인이 필요하지 않게 된다. 이를 활용한 것이 가상화폐 비트코인이다. 최초의 비트코인 거래는 2010년 5월 22일이었다. (피자 1판을 10,000비트쾬에 삼) 이로부터 7년 후 2017년 비트코인은 16배나 올랐지만, 미래를 바꾸는 것은 비트코인이 아니라 블록체인이 가져올 혁신이다. (기업들의 암호화폐 투자 비중은 점차 감소하고 있음)

 

- 블록체인은 자산거래, 과거사건증빙에도 활용되어 현재 월마트는 돼지고기 공급과 유통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돼지고기를 섞어서 팔 수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 (한번 장부가 작성되면 수정될 수 없으므로 돼지고기 출처가 바뀔 수 없음) 또한, 비트코인은 중개비용이 들지 않으며, 국가와 은행 개입 없이 계좌번호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할 뿐만 아니라 익명성과 자유가 보장된다.

 

- 냉장고가 발명된 후 얼음판매업자들이 사라졌듯이 기존 금융기관과 중개인들도 비트코인에 의해 사라지거나 막대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기업들도 블록체인 기술을 따라가야 한다.

 

 

 



 

Part 5 블록체인 2_블록체인이라는 마법장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블록체인은 분산형 장부로 누구나 장부를 만들 수 있다. 장부 작성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node가 있어야 하는데 이를 보통 채굴자 minder라고 부른다. node는 10분에 한번씩 1500개의 거래를 모아 블록을 만들어 이전 블록인 부모블록(parant block)을 포함시켜 시간순으로 연결(chain)한다.

 

- 한 node가 블록을 생성하면 주변 node에 블록을 전달(relay)해서 결국 모든 node들이 복제된 같은 블록을 공유하게 된다. 허나 만들어진 블록이 규칙을 지켰는지 검증(validate)하여 규칙을 어기면 블록이 공유되지 않고 폐기된다. 결국 만장일치된 (consensus) 블록들만 살아남아 공유된다.

 

- 한 번 만들어진 블록은 고칠 수 없고 부모블록을 포함하여 시간순 체인으로 나열되어 과거의 거래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node마다 서로다른 거래장부를 만든다면 중복되는 거래가 있을법도한데, 블록체인은 서로다른 체인 중 더 긴 체인을 우선으로 하므로 결국 블록체인은 중복되지 않고 하나로 합쳐진다. 더 긴 체인에 더 많은 거래내역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 해시: 내 노드의 블록을 바꾼다면 해시값(블록이름)이 바뀌어버린다. 해시란 컴퓨터 알고리즘의 하나로 데이터를 짧은 숫자열로 변환할 수 있다. 원본데이터를 바꾼다면 해시도 바뀌어 조작할 수 없게 된다. 비트코인은 SHA256알고리즘을 사용하는데 데이터를 64자리의 16진수로 변환한다.

 

- 0규칙: 각각의 블록에는 거래내역과 부모블록의 해시값 외에도 넌스(nounce)라는 데이터가 추가된다. 넌스값은 블록체인 장부 내용과는 무관하며 블록의 해시값이 정해진 개수의 0으로 시작해야 한다는 규칙이다. (필요한 0개수는 시간에 따라 늘어난다) 0규칙을 만족하는 해시값을 찾는 확률은 178해 분의 1이며 이 확률 또한 시간이 지나며 감소한다.)

 

- 해시값과 0규칙에 의해 하나의 블록을 만드는 데 이렇게 오래걸린다. 하지만 수많은 컴퓨터가 블록 한 개를 생성하기 위해 수많은 넌스값을 테스트하며 블록생성에 참여하므로 10분에 한 번씩 새로운 블록을 만들 수 있다. 따라서 혼자 (예를들어) 5천개의 장부를 조작하기 위해서는 해시 값을 계산하는 데 2,800만년이 걸리고 5,000개의 블록의 넌스를 업데이트 하기 위해서는 1,410억년이 걸리므로 거의 불가능하다.

 

- 블록체인이 고칠 수 없는 마법의 장부인 이유: 과거의 거래내역을 수정하려면 그 이후에 쌓인 모든 블록을 수정해야하고 블록마다 0의 규칙을 충족시키는 넌스값을 계산해야 한다. 이 넌스값을 계산하는데는 엄청난 시간이 걸리므로 결국 블록체인으로 연결된 예전 거래내역은 고칠 수 없다. 

 

 

 

 

Part 6 5G Powered_가상, 증강, 융합 현실_5G가 불러올 신종 현실 시대의 도래

- 통신세대의 진화: 1G(1984, 음성통화) >안정적 네트워크, 휴대폰가격하락> 2G(1996, SNS, 디지털 시대 개막) >앱생태계 활성화> 3G(2002, 스마트폰 시대) >네트워크속도 증가, 콘텐츠서비스 다양화, 디바이스발전> 4G(2011, 초고속데이터 LTE) >> 5G(2019예정, 산업자동화 VR, AR, MR, 자율주행)

 

- 4G의 원동력이 유튜브 (고화질동영상)였다.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없었더라면 4G에 대한 필요성이 낮았겠지만, 반대로 4G가 없었다면 무선인터넷으로 유튜브를 시청하는 것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처럼 네트워크, 디바이스, 서비스는 서로를 밀고 끌며 공생하는 관계이다. 

 

- 5G의 핵심은 초연결성과 초저지연성 (1km2 내 100만개의 기기를 연결하고, 데이터가 왕복하는 end-to-end 지연시간이 1/1000초 미만)으로 이를 위해서는 28Ghz 초고주파 대역을 사용해야한다. 5G는 주로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원격 조종 등 기업고객을 위한 B2B시장으로 B2C시장의 전망은 어둡지만 네트워크-디바이스-서비스의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처럼 가상, 증강, 융합현실 기술을 활용해서 새로운 5G 콘텐츠나 서비스를 만든다면 B2C시장에서의 수요도 증가할 수 있다.

 

- 페이스북이나 구글은 매직리프, 오큘러스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디바이스나 콘텐츠를 직접 생산하는 기업이 아니라면 가상, 증강, 융합 현실을 플랫폼 자체가 아니라 비즈니스를 위한 유용한 도구(enabler)로 활용하고 파트너십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 5G 시대의 비디오 데이터: 현재 다운로드-업로드라는 일방향적인 데이터 교환이 아니라, 고객이 업로드한 비디오 데이터를 분석해서 결과값을 제공하는 양방향 서비스가 핵심이다.

VR (Virtual Reality)
가상현실
현실세계와 차단된 몰입감이 특징이다. (삼성 기어 VR, HTC Vive) 단점으로는 스크린도어 효과(그물망을 통해 보는 것 같은 시야)와 VR멀미다.
AR (Augmented Reaility)
증강현실
현실이미지에 디지털 영상을 중첩해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어 현실감이 강하다. 포켓몬 고가 대표적이었으며, 앞으로는 웨어러블 안경, 모바일 기기의 카메라로 관찰되는 영상이 분석되어 하나의 알고리즘을 통해 증강현실이 구현될 것이다. 사용자의 실시간 환경을 인식해서 데이터의 업로드와 다운로드가 일어나려면 5G가 필수이다. 단점으로는 촬영에 의한 개인정보 이슈가 있다.
MR (Merged Reality)
융합현실
VR과 AR을 통합하여 현실감과 몰입감을 주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홀로렌즈다. 출력된 3D이미지를 실제로 움직일 수 있다.

 

 

 

Part 7 애드테크_광고, 예술의 옷 위에 기술의 날개를 달다

전통매체에서는 마케터, 제작자(크리에이터)의 능력, 매체의 세일즈 능력이 광고의 성패를 가른다면, 디지털 매체(웹+모바일)에서는 광고는 기술에 의해 좌우된다.

 

- 검색광고 시작: 초기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급증한 노출배너는 기존 광고와 같이 CPM(Cost Per Mille)로 단가를 정했지만, 2000년대에는 검색광고가 생기면서 온라인 광고가 진화한다. GoTo.com은 키워드마다 광고를 매칭을 도입한 최초의 검색엔진으로 광고비는 클릭당 지불하는 방식이 되었다. 후에 구글은 구글애드워즈를 내놓았다. 

 

- 에드테크발달: 검색광고로 인해 광고시장은 매체에서 유저와 광고주로 중심이 바뀌었다. 광고효율을 높이기 위한 자동화 플랫폼 비즈니스가 등장하며 에드테크가 시작하게 된다. 1인 모바일 기기가 보편화되면서 개인의 구매패턴을 통해 미래의 소비를 예측하고 그에 맞는 광고를 노출시키는 에드테크 기술이 발달하고 있다.

 

- 실시간적 광고 수요자/공급자 니즈 분석: 광고 매체가 가진 인벤토리 (광고를 실을 수 있는 담벼락의 양)은 무한해지는 가운데 광고 담벼락을 제공하는 광고 공급자들은 인벤토리가 남지 않게 최대한 높은 수익을 올릴수 있게 해야한다. 광고주는 광고 수요자로 적은 광고로 많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팔길 원한다. 디지털 광고의 고객 타겟팅은 과거와 같이 제한적이기 않고 실시간적이다. 애드테크는 광고의 노출, 클릭수를 통해 광고 수요자와 공급자의 니즈를 분석해서 인벤토리를 제공한다.

 

- 애드테크 가치사슬: 애드네트워크(Ad network 광고주와 매체를 연결), DMP (Data managment Platform, 빅데이터 관리 플랫폼), DSP (Demand Side Platform광고주가 광고 지면을 구매하고 관리하는 플랫폼), SSP (Supply Side Platform 매체가 인벤토리 관리, 판매를 하는 플랫폼), 애드익스체인지(Ad Exchange DSP와 SSP를 중개하는 플랫폼)

 

- 프로그래매틱 미디어 바잉: 광고 구매와 집행을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한 것으로 실시간 경쟁입찰(Real Time Bidding)로 이루어진다. RTB가 아닌 프로그래매틱은 폐쇄형 RTB (프라이빗 마켓플레이스)와 비RTB 프로그래매틱이 있으며 이 둘을 프로그래매틱 다이렉트라고 한다.

 

- 디지털 광고시장의 60%를 차지하는 구글과 페이스북: 구글 및 페이스북의 개인 맞춤형 광고가 가능한 것은 이용자의 모든 형태의 데이터를 어마어마하게 확보해서 가능한 일이다 . 페이스북도 사용자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 브로커 업체인 엑시움과 데이터로직스와 협력했는데 이 때 데이터스캔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 디지털광고의 혁신 중 하나는 누구나 광고와 마케팅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업은 고품질의 사용자 데이터를 확보해야 한다. (제휴를 통해 유저의 라이프 스타일을 예측할 수 있는 데이터 확보를 한다) 빅데이터시대에 인종, 성별, 지역보다는 더 양질의 데이터가 필요하다. 다음으로 데이터를 잘 다루는 데이터사이언티스트와 빅데이터 전문가는 중요해질 것이다. 셋 째,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와 협력을 통해 서로의 요구와 현황을 교류함으로써 빠르게 변해가는 애드테크 생태계에 적응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광고는 아트가 아니라 기술이다. 정교한 타겟팅, 비딩매칭, 데이터관리 등 애드테크의 기술을 내재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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