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인터넷에 있는 사진을 그대로 복사-붙여넣기를 많이 했는데 요즘에는 저작권법이 강해지면서 글, 사진, 동영상 뿐만 아니라 폰트까지 허가 없이 사용하다가는 법적 제제를 받게 됩니다. 그만큼 개인의 창작물에 대한 보호가 이루어지게 되었고 내 창작물로도 수익을 얻게 되는 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2000년대 이후로 디지털카메라와 핸드폰이 보급화되면서 핸드폰, 하드디스크, USB, 클라우드에는 어마어마한 사진들이 쌓여갑니다. 특히 여행 한 번 다녀오면 저는 천장 정도 찍는 것 같아요.
우리는 여행 중 열심히 사진을 남기지만 여행 후 다시 바쁜 일상으로 돌아가느라 찍은 사진을 다시 천천히 볼 여유는 없는 것 같아요. 이럴 줄 알았다면 눈에 풍경을 더 담지 왜 카메라 화면만 보고 있었을까요. 하드디스크에서 잠자는 사진들을 활용할 방법이 없을까요?
최근에 직장인 부업 유튜브를 보다가 (절약왕 정약용, 포리얼 추천) 사진으로도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에 유레카를 외쳤습니다.
‘바로 이거야! 내가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들을 한 번 더 추억할 기회도 생기고 돈을 벌 기회도 생기는군!’
매우 효율적이죠. 외장하드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엄청난 사진들을 활용할 기회가 생긴거니까요! 용량 때문에 삭제하기에는 매우매우 아깝고 보관만 하다가는 폴더 정리한다고 한 번의 클릭 실수로 사진을 다시 감상할 겨를도 없이 사진이 날아가버리기도 합니다. 내가 열심히 찍은 사진 아끼다 똥됩니다!
내 사진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사이트는 대부분 외국계 회사들입니다. (크라우드픽은 국내회사)
먼저 내 사진이 상업용 사진으로 팔리기 위해서는 심사를 통해 작가로 등록되어야 합니다. 최소 50-100장 정도의 사진을 보유하고있어야 작가등록이 가능하니 시작하시는 분들은 양질의 사진을 미리 모아두세요. 꼭 DSLR 카메라가 없어도 가능합니다. 또 사진이 아니더라도 일러스트, 캘리그라피, 동영상 등도 올리실 수 있습니다. (동영상이 수익이 더 많음)
이용자가 많은 TOP 3 상업용 이미지 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셔터스톡 Shutterstock
참여자(Contributor)로 가입하고 샘플 사진/동영상을 업로드 해서 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심사에 통과하면 여권 등 ID로 참여자 신분을 인증하는 절차를 가지게 됩니다. 사진은 장당 25-45센트(300-500원)에 팔리며, 최소 35달러 이상이 되어야 계좌로 수익을 보낼 수 있습니다.
추가정보) 셔터스톡 사진은 4M픽셀(4메가픽셀) 이상이 되야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오 맙소사...
픽셀이 뭐죠?
사진 속성-사진 크기를 보면 1200x720 뭐 이런식으로 써져있잖아요? 그것이 픽셀입니다. 가로에는 1200픽셀, 세로에는 720픽셀이 있으며, 전체 픽셀은 1200x720픽셀 즉 864,000픽셀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말로 80만화소)
즉, 셔터스톡에 사진을 올리려면 가로세로 2000픽셀 이상이 되어 4,000,000만픽셀 (400만화소) 이상이 되어야 업로드가 가능한 것입니다. (꼼수로 포토스캐이프로 용량 등을 수정해서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2. 아이스톡 바이 게티이미지
게티이미지(GettyImages)는 아주 유명한 상업용 사진, 영상 판매 플랫폼으로 블로그, 뉴스기사, 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저 같은 블린이는 게티이미지 작가가 되기에는 어려우며 주로 크라우트픽과 셔터스톡과 같은 오픈마켓 작가로 도전하게 됩니다. 아이스톡은 게티이미지에서 만든 이와같은 오픈마켓의 하나로 매주 무료로 파일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아이스톡'을 치면 나오는 아래 파워링크랑은 또 달라요!
3. 크라우드픽 Crowdpic
국내사이트로 셔터스톡보다는 심사가 덜 까다롭다고 합니다. 네이버 연동으로 가입 가능하며, 샘플 사진을 올려 크라우드픽 작가로 선정되면 2020년까지는 수수료 없이 사진은 장당 500원, 일러스트는 1000원에 판매가능합니다.
셔터스톡보다 접근하기 쉬운게, 1024 픽셀부터 올릴 수 있대요! 네! 스마트폰도 가능하단 말입니다! 저는 크라우드 픽으로 먼저 시작하는게 낫겠어요.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알게된 사진으로 수익얻기 7가지 팁들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TIP 1. 전속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여러군데 사진을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TIP 2. 상업용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여백이 있는 사진이면 좋습니다.
TIP 3. 사진의 화질보다는 좋은 구도, 좋은 포즈, 색감 등이 좋습니다. (밝은 색 선호)
TIP 4. 흔한 풍경사진보다 활용가치가 있는 테마가 있는 사진이 좋습니다.
TIP 5. 특정 상표, 로고, 간판, 글자가 노출되거나 초상권 침해 등이 우려되는 사진은 상업적으로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보정처리가 필요함. 그렇지 않을 경우 뉴스, 다큐 등 비상업적인 용도인 에디토리얼 사진으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TIP 6. (본인이 원한다면) 특정 포즈가 있는 사진이나 표정이 다양한 얼굴사진을 올리면 수익이 더 쏠쏠합니다. 활용가치가 높기 때문입니다.
TIP 7. 가장 중요한 것은 <키워드>를 적절히 입력하는 것입니다. 영어랑 한글 둘 다 올리면 좋은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외국인 기자가 한국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고 사진을 넣는다고 가정하면 최소한 영어로 키워드를 작성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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