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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청역 건강한 한끼_샐러디

살콤아내 2021. 5. 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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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역 주변에는 서브웨이를 비롯해서 샌드위치 가게가 많습니다. 서브웨이는 샌드위치/샐러드의 패스트푸드 버전이라고 한다면, 샐러디는 좀 더 수제에 가까운 샌드위치/샐러드 가게라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샐러디 메뉴는 대략 6-7천원대로 서브웨이에 비해서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콜드랩, 웜랩, 샌드위치버거, 샐러드보울 종류가 있습니다. 저는 베스트메뉴인 멕시칸랩을 먹어보았습니다.

 

서브웨이와 마찬가지로 추가요금을 내면 토핑과 소스를 더 얹어서 드실 수 있습니다.

 

샌드위치나 샐러드로 부족하다면 음료수, 젤리류, 커피, 스프류도 함께 팔고 있어서 함께 드실 수 있습니다. 

 

 

샐러디 내부는 협소해서 점심시간쯤에는 사람이 많이 몰립니다. 1시 넘어서도 많이 와서 금방 꽉 찹니다.

 

일하시는 분들이 3-4명 중 1명 빼고 남성이었는데, 랩을 잘 싸려면 손가락 힘이 좋아야 하나봐요. 샌드위치 공장처럼 주문이 밀리면 주방은 바쁘게 돌아갑니다.

 

주문 후 10분이 지나자 맥시칸 랩이 나왔습니다. 종이포장을 반으로 갈라서 먹기 좋게 해주셨어요. 샌드위치 랩이 양이 작을까봐 걱정했는데 야채랑 고기랑 꽉 차서 막상 먹으니 포만감이 느껴지더라구요. 소스도 맵지않고 딱 적당했습니다.

 

다이어트하시는 분, 점심은 간단히 드시고 싶으신 분, 바빠서 점심을 빨리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는 샐러디 추천해드려요.

(또, 서브웨이처럼 빵부터 토핑, 소스까지 선택하는 일이 번거롭다 하시는 분들도 샐러디 강추합니다!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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