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품질관리사
과거 공무원들이 승진 가산점 때문에 취득했던 농산물품질관리사 자격증이 6년 전부터 일반 국민들도 볼 수 있도록 시험자격이 확대되었다고 합니다. 아직 6회차 밖에 안 된 초창기 시험이라 그런지 난이도가 낮고 선발인원이 많아서 다른 국가공인자격증에 비해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쉽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농산물품질과리법 개정 시행으로인해 농산물을 다루는 기업/회사 등은 의무적으로 농산물품질관리사 자격증이 있는 직원을 고용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농산물품질관리사의 수요가 많이 때문에 자격증 취득과 함께 (정규직) 취업이 거의 100%연계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식품회사나 농협등에서 연봉 3500이상 받는다고 하네요. 프리랜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의 유형은 연구직?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시험은 1차 객관식, 2차 단답형 서술형으로 2개월 정도 차이를 두고 1년에 한번씩 (상반기) 시행하고 있습니다. 절대평가이지만 (각 과목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합격) 합격률은 20-30%대로 높지는 않은 시험입니다. 매년 1000명 정도가 합격을 한다고 합니다.
손해평가사
기후변화에 따라 농어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피해를 보게 되면서 농업재해보험이 마련되었습니다. 농업재해로 인한 농작물의 손해를 조사, 평가하는 손해평가사라는 직업도 생겨나게 되었는데요, 이는 농산물품질관리사와 마찬가지로 수요가 높은 유망한 직업 중 하나입니다. 2015년부터 손해평가사 시험이 시작되어 역사는 짧지만 취업률이 좋은 국가자격증 중 하나입니다. (연봉 3500정도 받는다고 하며 프리랜서도 많이 있습니다)
손해평가사는 보험회사, 손해사정법인, 지역농협에서 일 할 수도 있고 프리랜서로도 활동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농업의 특성상 계절적인 요인을 많이 타서 1년 365일을 일하지는 않습니다. 100일 정도 일했을 때 3500만원 정도 수익을 받는다고 합니다.
시험은 1년에 한번 1차 객관식, 2차 주관식/서술형이 있으며 합격률은 1차가 70%, 2차가 10%미만으로 낮은편입니다. 매 년 150명대 최종 합격을 했다가 이 시험이 잘 알려지게 되어 2020년에는 500명 이상이 최종합격을 했습니다. 이 또한 점점 포화상태가 되면 시험합격이 이전보다는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뭐든지 처음 제도가 만들어질 때 기회가 많은 것 같아요. 로스쿨도, 의학전문대학원도 모두 처음에는 쉬쉬했지만 이 불확실성에 대해 과감히 도전하는 분들이 가장 많은 혜택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로스쿨도 적채인원때문에 말이 많잖아요?ㅠㅠ) 농산물품질관리사와 손해평가사 모두 정부가 최근 지원하는 블루오션 자격증이니까 도전하시면 레드오션이 다른 직종보다는 좀 더 수월하게 취업하시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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