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콤아내의 육아/안녕 깜짝아!

이앓이 완화 오사닛캔디 후기

살콤아내 2020. 12. 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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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이 지나니 아기가 이앓이로 밤마다 깨더라구요. 온습도도 다 맞춰놨는데 자꾸 깨서 엉엉 우는 걸 보면 어금니가 뚫고 올라오나봅니다.



아침에 아기랑 장난치다가 입 안을 봤는데 잇몸위로 하얗게 뭐가 나오더라구요. 이가 나기 전까지는 잇몸밖에없어서 참 귀여웠는데, 이가 많이 나니까 물릴까봐 좀 무서워요ㅋㅋㅋ

 

 

(립밤같이 생긴 오사닛 캔디)

예전에 이앓이 완화에 좋다는 오사닛캔디를 사놓구 어린이집 가기전에 밥 잘먹고 양치잘했다는 보상으로 한 두알씩 준게 다였어요. 딱히 이앓이로 밤에 울거나 징징거린적이 없었으니까요.

어제 밤에는 잘 자다가 눈물을 흘리고 대성통곡을 하는 바람에 엄마아빠 새벽 잠 다 깨웠지요ㅠㅠ 하도 안자서 궁여지책으로 오사닛캔디를 입에 넣어줬어요.

 

 



3초만에 놀라운 효과를 봤습니다. 엉엉 울던 아기가 쩝쩝 츕츕 거리더니 1분안에 안정되서 곤히 자더라구요ㅋㅋㅋ

 

 


오사닛캔디는 자일리톨성분으로 만들어졌는데 하얀색 은단처럼 생겼어요. 크기가 작아서 10개월때도 먹여봤습니다. 혀 아래 넣어주면 아주 좋아해요. 요새는 컷다구 제 손바닥 위에 올려주면 작은 손으로 집어먹습니다

 

 



오사닛캔디는 알맹이는 작지만 자일리톨 성분이라서 한번에 5알 이상 과다섭취하면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하루 4알씩 6회 섭취하는 애기들고 있더라구요ㅋㅋㅋ)

처음에는 13,000원이라는 가격이 매우 사악하다고 생각했는데...전혀요! 양도 은근 많아서 다 먹으려면 몇개월 걸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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