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콤아내 라이프/살콤아내 맛집탐방

둔산동 입이가요 입이가 이비가짬뽕 (24시간)

살콤아내 2021. 5. 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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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대전시청역 쪽을 지나가면 이비가짬뽕을 들리게 됩니다. 자꾸만 입이가서 이비가짬뽕이라는데 상호명을 참 잘 지은 것 같아요!

처음 이비가짬뽕을 알게 된 건 8년 전 청주에서였습니다. 서울에서 못 보던 프랜차이즈라 충청도브랜드라고만 알고있었지만 본점이 대전인 줄은 몰랐습니다. 이비가짬뽕 둔산점은 이비가짬뽕 2014 전국 1위에 들 만큼 유명한 곳이었네요!

 

홀은 매우 넓어서 여유있게 자리를 띄워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서빙하시는 이모님들도 정말 친절하시고요! (원래 장사 잘되는 집은 불친절한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진짜 친절하고 좋아요 ㅠㅠ)

1인 점심메뉴로 순한짬뽕(9,000원)을 시켜먹었어요. 굴을 비롯한 해산물도 푸짐하고 하나도 맵지 않아서 좋습니다. 짬뽕국물이 약간 칼칼하지만 담백합니다. 국물에 밥을 말아먹으라고 공기밥(소)도 서비스로 주시네요! 2명이서 온다면 탕수육 소(12,000원)나 고추만두(4,000원)도 함께 시켜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문한 지 10분안에 식사가 나옵니다. 중국집이라 서빙속도가 아주 빨라요!

국물에 밥까지 말아먹고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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