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콤아내의 육아/안녕 깜짝아!

[육아팁] 전업주부 자기계발을 위한 목표와 선행계획 세우기

살콤아내 2023. 3. 9. 11:44
728x90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살콤아내입니다.

 

아이들이 등원해서 없거나 잠을 자서 남는 자투리 시간동안 무엇을 하시나요? 그 시간을 위한 계획이 없다면 한번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세워보세요.

 

계획이 없는 날은 시간을 어영부영 보내게 되어 마음 한구석에 불편함으로 자리잡습니다. 정신이 또렷하지 않으니 더 몸이 가라앉고 더 귀찮아지고 핸드폰만 하겠죠. 오늘은 망했으니 내일부터 잘하자고 한다면 앞으로의 내일은 오늘과 같이 그저그런 날이 될 겁니다.

 

그런데 선행 계획과 목표가 있으면 "이것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걸 해내든 해내지 않든 일단 몸이 움직이게 되어있어요. 내가 하기로 결심한 일이니까요. 그런데 목표와 계획을 세울 때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목표와 계획은 꼭 새로운 것이 아니어도 된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저는 계획을 새롭게 잡지 않고 옛날에 해야했는데 못했던 일이나 해야만 하지만 미뤄왔던 일을 노트에 리스트업 시킵니다. 자꾸 새로운 걸 시작하면 내 삶이 너무 복잡해지고 그걸 성공적으로 끝내지 않으니 자존감은 떨어지는 악순환에 빠져요. 일단 예전에 끝마치지 못한 일들부터 가지치기 하듯이 하나씩 하나씩 처리해나가면, 삶은 단순해지고 정말 중요한게 무엇인지 눈에 보일거에요.

 

지금까지 저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걸 좋아하지만 매번 끝맺음이 없으니 배워도 수박겉할기식이고 남는게 없었어요. 그렇지만 기존에 배웠던 것, 시작했던 것을 끝맺으려 하니 계속 발전해나가서 스킬이 생기더라고요. 그것이 영상편집이고 글쓰기였답니다. 이 둘은 10년 전부터 꾸준하게 제가 해왔던 것들이고 대단하지는 않지만 공모전 상금까지 탈 수 있을만큼 실력이 늘게 되었답니다.

 

내가 지금까지 무의식에서 밀어냈던 일들, 현실을 마주보기 두려웠던 일들, 귀찮고 번거롭지만 꼭 해야하는 일들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많은 사람들은 돈을 벌고 싶다고 얘기를 하지만 돈 벌 구체적인 방법도 공부하지 않고 카더라 통신만 보며 한탄합니다. 왜냐면 공부하는 것은 어렵고 귀찮으니까요. 누군가 다 알려주면 좋겠지만 내 삶은 내가 책임져야 합니다. 맘카페가 알려주지 않아요. 알려준다 해도 그것이 정확한 정보인지 어떻게 확신합니까. 간절하게 돈을 벌고 싶다면 그 방법을 찾기 위해 미친듯이 공부를 해야합니다.

 

오늘 저도 한 가지 약속을 할게요. 1년 넘게 족저근막염을 방치했는데, 결국 이건 스트레칭을 자주 해야 낫는 병이더라고요. 매일마다 10분 스트레칭 꾸준히 하기를 통해 족저근막염을 완치하고 다시 건강을 되찾을 겁니다. 옛날에 진작 했었어야 했는데 스트레칭 그게 뭐라고 지금까지 미뤘을까요? 왜 매일마다 발이 아프다고 하소연만 하고 있었을까요? 발이 안아팠으면 덜 스트레스받고 건강한 몸으로 다른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이와 같이 나의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왜 그것을 미뤄왔고 실행하지 않는지 잘 생각해 보시고, 이에 따라 내 인생의 목표와 계획을 세워서 조금씩 실천한다면 삶에 변화가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