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콤아내의 육아/안녕 깜짝아!

[숲유치원] 숲 유치원 입학준비 준비물 필수템 TOP3 (이름표 꿀팁)

살콤아내 2023. 3. 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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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살콤아내입니다.

 

요즈음 유치원 입학이라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어린이집 준비물 챙기기도 이것저것 많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아이가 성장할수록 준비물의 종류가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숲유치원은 일반 유치원과 챙겨야 할 물건들이 조금은 달라요.

 

대부분 유치원 공통 준비물은 여벌옷, 양치도구(치약,칫솔,물컵), 고리수건, 물통, 물티슈, 식판, 수저, 입학서류, 아이사랑카드, 동네 도서관 카드 정도라고 생각해요. 일반유치원은 실내활동이 많다보니 실내화, 색연필 등을 가져오는 곳도 있어요. 하지만 숲유치원은 야외활동이 많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우비, 장화, 장갑, 모자가 필요합니다. 

 

 

양치컵은 위생적인 스텐+이름각인으로 했습니다.

 

 

1. 장화 신기 편한 손잡이가 달린 페이퍼블레인 170짜리로 했어요. 장화가 크게나왔는지 41개월짜리한텐 조금 커요... 너무 크게 신기면 산에서 미끄러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사야하고, 장화는 뱀 등이 들어오지 않게 정강이 위 높이까지 올라오는 것으로 구매하세요.그리고 장화 왼발오른발이 헷갈리지 않게 장화 안쪽엔 이름을 썼고, 장화 바깥쪽엔 지피츠를 달아놨어요.  

 

 

2. 우비는 따블리에 갤럭시 M짜리로 했어요. 우비는 똑딱이랑 지퍼랑 고민하다가, 똑딱이는 놀다가 풀러질거같아서 지퍼형으로 골랐어요. 그리고 우비는 허벅지 아래까지 긴 기장에 (비오는 날 야외의자에 앉으면 엉덩이가 젖으므로) 모자부분이 투명한게 좋고, 바람에 모자가 벗겨지지 않도록 지퍼가 높이 올라오거나 끈으로 묶는 등 어떤 조취를 취할 수 있는게 좋아요.

 

 

3. 장갑이랑 모자는 지금 봄이라 애매했지만 혹시몰라서 보냈어요. 장갑은 특히 아이가 나무를 타거나 줄타기할 때다치지 말라고 털달린 면장갑으로 보냈어요. 나중에는 미끄럼 방지가되는 체험장갑을 보내려고요. 그리고 모자는 귀와 목을 덮는 형태가 좋다고 해요. 나무에서 옷속으로 뭐가 떨어질지 모르니까요! 또한 여름에는 팔토시도 필요하다고 해요.

 

 

 

그리고 유치원에 가져가는 모든 것들에는 이름을 써야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사진에 스티커 붙인 부분이 다 이름이에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비슷한 물건이 있으면 친구거랑 헷갈릴 수 있거든요.

 

 

 

 

저는 의류스탬프, 방수제질 이름스티커, 포장리본를 적극 활용했답니다. 고리수건, 양말, 속옷, 티, 바지, 장갑에는 의류스템프를 찍었고요, 나머지 모든 플라스틱 물품에는 이름스티커르르 붙였어요. 칫솔은 12개를 보내라고 했는데, 선생님이 번거롭지 않도록 12개 다 이름스티커를 미리 붙여서 보냈답니다.

 

 

이렇게 까만 모자는 이름이 써지지 않죠... 저는 케이크 포장 리본 끈을 활용해보았어요. 맨들맨들한거 말고 좀 면제질로 된 두꺼운거 있는데, 그걸 잘라서 의류 이름스템프로 찍고 바느질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가방은 물려받은거라 이름표에는 이름스티커를 붙여줬고요, 한눈에 식별가능하라고 케이크 포장리본을 잘라서 같은 방법으로 유치원가방 네임텍을 만들어줬답니다. 아래에 있는 가방똑딱이는 가방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도와주는거에요 ^^!

 

 

초등학교 준비물처럼 많지 않지만, 처음 보내는 숲유치원이라서 어떤걸 보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공식적인 준비물 말고 로션, 선크림, 마스크도 넣었어요. 낮잠이불이 없으니까 이렇게 많은 물건을 보내도 부피가 크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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