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살콤아내 입니다.
추운 겨울 대전에서 아이랑 갈곳이 어디 있는지 찾아 보는 게 쉽지 않더라구요. 대부분 비싼 키즈카페 또는 펜션 형 카페 이런 것들인데 돈들이지 않고 대전에서 저렴하게 놀 수 있는 실내 체험 체육을 알려드릴게요.
대전 유성구 국립 중앙 박물관에는 미취학아동들을 위한 실내놀이 시설 꿈아띠체험관이 있습니다.
여기는 월드컵 경기장 어린이 회관보다 예약하기가 더 힘들어요. 규모는 어린이회관 보다는 작고 조금 더 어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꿈아띠체험관은 본관 지하에 있어서 처음에는 찾기가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입장 하는 곳 앞에는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이 있고, 입장 후 신발을 벗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겨울철 첫타임은 난방을 막 틀어서 그런지 춥습니다. 그래서 패딩을 입고 놀았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그래도 덜 춥습니다.
가장 재밌어 보이는 것은 미끄럼틀인데요 키 100cm 이하는 탈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저희 딸이 미끄럼틀을 타면 흉 하고 날라 가더라구요. 아무래도 36개월 미만의 아동들은 타기에는 무서울 거 같아요.
여기서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어서 농장 놀이 소꿉놀이 병원 놀이 등을 하기에는 딱 좋아요!
모래놀이도 있고 위로라면 작은 크램폴린도 있어요!
꿈아띠체험관에는 수유실 있지만 아이들이 간식 먹을 장소는 없습니다. (실내음식반입금지) 꿈아띠체험관 안쪽에 화장실 가는 곳에 정수기가 있는데 거기서 물이랑 다 해결하고 오셔야되요.
그러니 체험전 간식을 먹고 오거나 체험 후에 바로 앞에 있는 카페테리아에 가서 식사를 해결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회관은 간식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도시락을 싸가는데 여기는 그거지 못해서 조금은 아쉽습니디)
메뉴는 돈까스, 우동, 제육덮밥, 짜장면 등이 있는데 무난히 먹을 수 있어요. (어린이 돈까스는 양이 적으므로 차라리 일반돈까스를 추천해요)
2시간 반 정도 (체험2시간+식사30분) 일정을 마치고 주차비를 계산하니 3천원 정도가 나왔어요.
성인2+아이2 6천원
식사 약 25000원
(우동+짜장밥+어린이돈까스+공기밥추가)
주차료 3천원
대략 4만원이 들었군요! ㅋㅋㅋ
키카가면 10만원 금방쓰고오는데 그거에비하면 가성비 강추!!!! 예약이 어렵지만 다음에도 또 오고싶어용~~
'살콤아내의 육아 > 안녕 깜짝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세 유치가 빠지기 전에 영구치가 난다면? (설측맹출의 증상 및 이를 뽑아야 하는 경우) (0) | 2024.11.18 |
---|---|
아동발달센터 아동심리치료 국가공인 전문가 찾는법 (4) | 2023.10.18 |
두아이 엄마의 삼성화재 현대해상 태아보험 3년 동안 보험금 지급액 비교 (총 900만원 탐) (1) | 2023.07.24 |
남양 모유 리서치센터 모유영양 성분분석 후기 (0) | 2023.07.21 |
돌쟁이부터 쓰는 아기 첫 피아노책 추천 (아기 휴대용 피아노) (0) | 2023.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