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콤아내의 육아/안녕 깜짝아!

똑똑하게 출산 준비하기 #6_임신, 출산, 육아어플 TOP 10

살콤아내 2020. 10. 1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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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에 아기사진으로 넘쳐나서 어플을 깔 공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최소한의 어플만 남겨놨습니다.

 

 

 

1. 280days

이 앱은 다들 아시죠? 태아가 수정란에서 아기로 성장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기를 클릭하면 말도 걸어줍니다. (엄마, 아빠에게 말 다르게 함) 월별 아기의 사이즈를 과일로 비교해서 나타내주고요, 주별 엄마 아빠가 알아야 할 상식들을 알려줘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엄마의 기분, 신체변화, 검진내역, 일기 등을 기록하고 아빠와 공유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280days는 일본 어플이긴 한데, 이번에 우리나라에서도 기록한 내용을 PDF 파일로 저장할 수 있고 책으로 출판할 수도 있게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가격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PDF파일은 3000, 출판은 40000 정도 한 것 같아요.

 

 

2. 진통주기어플

진통 간격 및 주기를 체크하고 산부인과에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도 알려주는 고마운 어플입니다. 저는 자연진통이 오지 않아서 다운받았지만 결국 쓰지 않았어요. 병원에 가면 진통을 체크할 겨를도 없고 간호사들이 다 알아서 해줍니다.

 

3. 베이비스토리

삼성화재에서 만든 어플로 태아와 아기가 자라는 과정을 글과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습니다. 아기 발달 단계에 따라 미션이 있어서 순서대로 올리면 편해요. (임신초음파, 탄생의 순간, 첫 영유아검진, 첫 이유식, 첫 걸음마 등)

그리고 부모님, 시부모님 등 밴드처럼 가족을 초대할 수 있는데요, 가족이 댓글을 달면 아기의 친가는 친가 가족끼리, 외가는 외가 가족끼리만 따로따로 댓글을 공유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4. Babytime

아기가 태어나면 사용할 수 있는 아기스케줄 어플입니다. 수유, 기저귀, , 이유식, 투약, 놀이 등 아이콘을 클릭해서 시간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00시간 00분 전 수유/기저귀/수면 했다는 정보가 있어서 아기를 케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일일/주간 패턴을 보기 편하고 엑셀파일로도 저장가능합니다.

 

5. 맘스다이어리

연속해서 100일 일기를 작성하면 무료로 일기를 출판해줍니다. 출산 전후 유용하게 쓰이는 어플입니다. 다이어리메이트를 고르면 50일 성공시 선물(샘플)을 줍니다. 저는 숲소리 블럭이랑 동화책 받았어요.

TIP. 한 권당 최대 100페이지이기 때문에 1일 1페이지를 쓰려면 콤팩트하게 써야합니다.

사진은 가로로, 되도록 띄어쓰기나 이모티콘 남발하지 말 것, 제목에 D+000 내용의 형태로 쓰면 가독성이 좋음

 

6. 키즈노트

어린이집에 가면 키즈노트를 깔라고 해요. 여기서는 어린이집 공지사항, 식단표 등을 볼 수 있고 알림장을 통해 매일마다 아이가 뭘 하고 지냈는지 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알림장으로 학부모가 선생님께 하고 싶은 말을 전달하기도 합니다. 투약의뢰서도 있어서 아이가 약을 먹어야 하면 반드시 보호자가 작성해야 합니다.

 

7. 차이의 놀이

아기랑 뭘 하면 좋을지 놀이와 관련한 팁들이 많습니다. 관련 육아교구도 판매하고 있으니 아기와 정 할게 없다 생각하시면 참고하셔도 좋아요.

 

8. 쑥쑥찰칵

1 Second Everyday의 아기버전입니다. 매일 사진을 찍으면 연결해서 아기가 자라는 모습을 잔잔한 배경음악이 있는 영상으로 만들어줍니다. 자동으로 1일차 사진, 2일차 사진을 분류해주기 때문에 일일이 날짜에 맞춰서 사진을 찾을 필요가 없어서 편리합니다.

TIP. 직접 사진을 찍으면 라이브포토로 업로드되고, 포토앨범의 사진을 업로드하면 정지된 사진으로 업로드되어 비디오가 만들어집니다.

 

9. 오디오클립

아기 때문에 집에서 TV나 영상을 웬만해서 틀지 않으려 하고 있습니다. 오디오클립에는 영어동화뮤지컬, 클래식음악, 동요 등 다양한 컨텐츠를 영상 없이 접할 수 있습니다. 아기를 보며 뭔가 답답하고 무료할 때는 TV를 틀지 말고 오디오클립을 틀어보세요. (유튜브는 핸드폰 영상을 계속 틀어놔야해서 소리만 듣기에는 베터리가 금방 닳는데, 오디오클립은 백그라운드 앱으로 켜놓고 쓸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평소 듣는 프로그램입니다.

- 라디오페라: 오페라 음악도 나오고 오페라의 내용을 요약해 줘서 교양을 쌓기 좋습니다.

- Poems & Storiers for Kids: 영미시, 영어동화를 들려줍니다

- 엔이능률 빌드앤그로우 뮤지컬 영어 동화: 평소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를 뮤지컬 형태로 들려줍니다. 영어가 쉽고 간결하고 노래도 나와서 재미있습니다. 초초초초 강추!!! 초등학생들이 듣기 좋겠어요.

- 두 손 모아, 나마스떼: 아기가 잘 때 잠깐 요가하며 힐링하는 시간 보낼 때 딱입니다! 선생님이 설명을 잘 해주시지만 영상이 없어서 요가를 배워본 사람이 해야 좀 더 수월합니다.

 

10. 쿠팡로켓프레시

요즘같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아기 데리고 무서워서 장도 못 보러 갑니다. 쿠팡로켓프레시가 최고에요. 장보러 시간버리고, 기름값들고, 카트를 끄느라 몸도 힘들고 한데 2900, 커피한잔 아껴서 편리하게 쇼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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