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있으니까 쿠팡 로켓프레시를 이용하게 되더라구요. 밤 12시 전에 15000원 이상 구매하면 다음 날 새벽 7시 전에 도착합니다. 로켓프레시 회비는 월 2천 9백원입니다. 커피 한 잔 값으로 장보는 수고를 덜 수 있어요!
예전에는 쿠팡박스안에 은박지(보냉팩), 아이스팩(얼음)으로 포장되서 물건이 왔는데, 쿠팡로켓프레시 에코서비스로 재사용가능한 쿠팡프래시백(보냉백)에 담겨왔습니다. 로켓프레시백은 다음에 주문할 때 문 앞에 두면 수거해간다고 합니다.
그럼, 로켓프레시 가방안에 뭐가 들었는지 한번 살펴볼게요. 아침 8시에 현관문 앞에 딱 와있네요!
로켓프레시백을 열면 이렇게 이중으로 냉기를 잡아주니 신선식품이 상할 염려가 없겠습니다. 다만 잠금장치가 없어서 누군가 내용물을 훔쳐가거나 독극물 등을 넣었을 때? 좀 위험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육류, 채소, 두부, 유제품 등은 얼음 아이스팩과 함께 배송됩니다. 아침 8시에 꺼냈는데 아주 싱싱해요. 주문한 양파는 홀로 다른 로켓프레시백에 담겨서 왔습니다.
로켓프레시 '곰곰'브랜드 가격도 착한데다 너무 신선하고 좋아서 아기 이유식 재료로 항상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로켓프레시백에는 냉동삼겹살이 들어있습니다. 하나도 녹지 않았어요. 냉동식품은 냉장식품과 달리 드라이아이스와 함께 배송됩니다.
로켓프레시 상자에 온 물건은 계란이었습니다. 길쭉한 뽁뽁이로 여러겹 잘 포장되어 와서 하나도 깨지지 않았습니다.
예전에는 월 2,900원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자주자주 이용하니까 너무 편리하더라구요. 이제는 오프라인에서 장보러가기가 싫을 정도입니다. 아기 이유식 챙겨야지, 주유비들지, 주차해야지, 무거운 짐도 들어야지...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구요.
로켓프레시는 클릭 한 번으로 장을 보면 다음 날 물건을 받을 수 있어서 참 편리합니다. 아기 이유식 재료가 급할 때 딱이에요! 한번도 이용해본 적 없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이용한 사람은 없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로켓프레시가 더더욱 인기가 많아질 것 같네요. 앞으로 쿠팡의 더 많은 서비스 기대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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