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리빙 3단 다용도 문걸이 수납선반 사용후기 (돌쟁이 자지레 방지)

돌쟁이 아기가 자지레를 시작했는데 점점 더 과감해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옷방(창고방)에 들어오기만 했는데 할 줄 아는 게 많아지면서 티비다이 위에 물건들만 자지레하는게 아니라 작은 서랍까지 열어서 물건을 꺼내더라구요.

 

화장품, 동전, 고무줄, 안약, 손톱깎이 등 평상시 자주 쓰는 물건들을 꽁꽁 숨겨둘 수도 없고, 그렇다고 좁은 집에 수납함을 더 둘 공간도 없어서 문걸이 수납선반을 사기로 했습니다.

 

 

 

쿠팡이 배송이 빨라서 참 좋아요. 주문한 지 거의 하루 만에 왔어요.

 

 

 

 

 

 

박스를 열면 사용설명서가 있는데, 사용설명서 읽는 것보다 직감에 의존해서 문걸이 수납 선반을 조립하기로 했습니다. 5분이면 조립할 수 있을 만큼 매우 간단해요!

 

 

 

왼쪽 오른쪽 표시가 있죠? L은 L끼리, R은 R끼리 함께 결합합니다. 딸깍! 하고 끼우면 되니 드라이버를 쓰지 않아도 돼요.

 

 

 

아래 문걸이 봉을 걸고 나서 수납함을 끼우면 짠!!! 그리고 맨 위에는 문 위에 걸 걸쇠?를 걸면 됩니다! 

 

 

 

문에다 걸었는데 흔들리지 않고 잘 고정되어 있어요. 키가 작으신 분들은 사용하기 약간 어려운... 그런 포지션이지만 아기가 자지레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산 거니까 괜찮아요.

 

 

그리고 선반을 두 가지 방법으로 달 수 있는데, 아래와 같이 튀어나오지 않게 달면 좀 더 슬림하게 공간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문걸이 수납함은 4단도 있고 5단도 있는 것 같은데, 너무 길면 아기가 머리를 부딪힐까 봐 그냥 문고리 위로 올라오는 3단으로 구매했습니다. 

 

 

 

집이 좁은데 수납공간이 없다면 문걸이 수납선반 괜찮아요. 저는 2개 사서 하나는 부엌 다용도실에 걸어놓고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