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11. 2. 작성) 요즘 첫째가 25개월이 넘어가면서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기 시작했다.예전에는 고분고분 했다면 이제는 반항도 하고 요구사항도 늘어서 떼를 쓰는 미운 세살이 되었다.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화내지 않고 상처주지 않고 훈육을 할 수 있을까? 나도 요즘 스마트한 엄마들처럼 우아하게 육아를 하리라 다짐했지만... 실전은 쉽지 않다. 참다참다 인내심이 폭발하는 날이면 아이를 다그치게 되고, 아이의 눈에서는 닭똥같은 눈물이 또롱또롱 흘러내리는 걸로 하루가 마무리되었다. 이럴 때마다 나는 못난 엄마인가...하며 마음속에서는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내 육아방법을 개선하고자 육아책들을 찾다가 을 발견했다. 하브루타는 이야기 속에 자신을 투영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마음의 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