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가 힘들어서 만든 블로그

임산부 여러분은 두피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임신-출산-육아를 겪으면서 예전처럼 느긋하게 샤워를 할 시간이 없네요. 분명 예전보다 더 부지런하게 생활하는데, (6-7시 자동기상....어디 나가지 않는 이상 3일에 한 번씩 머리감을만큼 시간이 없네요...ㅠㅠ) 항상 돌봐줘야 할 아기가 있으니 밥도 후딱먹게되고, 샤워도 후딱하게 돼요. 꼼꼼하게 샴푸질을 못해서 그런가 매일 머리를 감아도 항상 머리가 떡지더라구요. 이게 쌓이고 쌓이니까 빗질도 안되고 머리는 끈적거리고 나중에는 가려워서 비듬까지 생기니까 정말 스트레스였어요. 둘째 임신을 겪게되니까 호르몬의 영향으로 더 머리가 끈적거리는것도 있는데, 습한 계절이 오니까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 두피관리를 전문적으로 하는 곳을 찾다가 라는 곳을 알게되었어요. (둔산동..

집이 오래되니까 갑자기 다용도실 문이 잠겨서 열리지 않는다... 만약 그 안에 혼자 갖혔더라면 생각만해도 끔찍ㅠㅠ 카드, 핀, 클립 등으로 열면 된다고 했는데 옛날문이라 너무 튼튼하게 만들어졌는지 도저히 열리지 않아서 결국 나사로 다 풀고 새로 문 손잡이를 달기로 했다. 문 손잡이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마지막 이 부분이 빠지지 않아서 애를 먹었다. 그래... 문이 쉽게 열리면 문이 아니지... 나무가 오래되어 휘었거나 손잡이 내부가 휘었거나...전세집에 공짜로 리모델링을 많이 해주고 가는 나는 참 좋은 세입자다ㅠ 남편이 어찌어찌 해서 뭘 누르니까 잠금부분이 빠져나왔는데... 이 과정은 암만 찾아도 유튜브나 블로그에 나오지 않는다. (아마 기술자들이 기술 공유때문에 문고리 교체하는 법을 안올리나봄) 만약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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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관련해서 구독하는 블로그가 있는데, 6월에 인턴 통암기 스터디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바로 신청했습니다. 예전에는 '우와 이런게 있구나...나도 언젠가 해봐야지!' 라고 미루거나 미래의 가능성으로 두고 스쳐지나갔더라면, 이제는 둘째 낳기 전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고민할 필요가 없었어요! 번역하는엄마 블로그 https://blog.naver.com/translator82 번역하는 엄마의 영어 이야기 : 네이버 블로그 프리랜서 번역가의 번역 이야기 + 엄마표 영어 이야기 yychoi.translator@gmail.com blog.naver.com 번역하는엄마는 외대통번역학과 출신인 프리랜서 번역가 최윤영님께서 운영하시는 블로그입니다. 저도 영어를 전공했지만 영어실력이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

특별한 날을 맞이하여 추억을 남기고 싶으신 분들은 주목!!! 대전에는 다른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 사진관이 있습니다! 그 이름은 명화사진관! 사진을 명화처럼 찍어주는 곳이에요!!! 명화사진관은 중앙로역 1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아가시는 길은 어렵지 않습니다. 명화사진관은 2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입구부터 사진관만의 특별한 철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아주 빈티지스럽죠? 명화사진관 1층은 증명사진을 찍는 곳이고요, 바로 옆에 계단위로 올라가시면 2층은 대기실(화장실, 탈의실, 의상대여, 헤어/메이크업 수정하는 곳, 사진고르는 곳)이고 3층은 촬영장소입니다. 2층 대기실도 마찬가지로 고풍스러워서 셀카만 찍어도 참 예쁘더라구요! 사진관 전체가 어떤 옛날 드라마 세트장을 꾸며놓은 ..

안녕하세요. 살콤아내입니다. 세차는 주로 남편이 하는데, 남편이 바쁜 관계로 제가 세차를 하러 갔습니다. 운전도 오랜만이라 세차장까지 덜덜 떨면서 갔어요. 화인셀프세차장은 괴정동 롯데백화점 뒤편에 있습니다. (용문역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한민시장/레미안 아파트쪽 방향 도로변에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세차 안 한지 4개월이 되니까 정말 못봐주겠더라구요. 평일 오전이라 사람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남편이랑 세차장에 같이 갔을 때는 그냥 남편이 시키는 대로 하면 됬는데, 아기 낳고 오랜만에 운전에 처음 세차장에 오니까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한가하니 아무도 재촉하는 사람이 없음ㅋㅋ) 1. 500원 동전 2개를 넣고 원하는 버튼을 눌러주세요. (고압세차>>거품세차>>고압세차) **동전교환기는 있..

대전 탄방동 숭어리샘 재개발구역에는 10층짜리 아파트가 딱 1동 있습니다. 솔직히 이 오래된 아파트에 누가살아? 하며 처음 이 아파트를 봤을 때는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 탄방동 숭어리샘 재개발이 착수되고 건물들을 철거하기 시작하면서 이 아파트 가격은 엄청 올랐습니다. 물론 2019년 이후 아파트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게 되면서 4억이라는 숫자는 별거 아닌 것 처럼 보이지만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다시피 이전에 비해 거의 2~3배 정도 아파트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1억 5천대였던 아파트 (대전에 30평대 초반 아파트가 1.5억이면 저렴한 편이죠?)가 6.3억을 찍기까지 했어요! 이 상황을 보면서 주택가에 있는 1동짜리 아파트를 저렴하게 구매해서 재개발이 될 때까지 존버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

저에게 취미가 뭐냐고 묻는다면 '추억과 생각을 기록하기'라고 말하고 싶어요. 글과 사진과 영상으로 인생을 기록으로 남기는 일이 예전이나 지금이나 너무 재미있고 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이런 제게 2010년 생일선물로 첫 DLSR 카메라(캐논600D)가 생긴 이후부터 지금까지 사진촬영은 제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일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사진작가아님) 지금보다 가난했던 대학 생활 시절, 저는 운 좋게도 저렴하게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무서울 것 없었던 20대 청춘에는 인도, 프랑스, 스위스, 영국, 독일, 이탈리아, 노르웨이,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스페인 등 혼자서 많은 나라를 다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용감했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흔한 여행가이드북 하나 없이..

쿠쿠밥통을 선물받은 지 3년이 지났습니다. 어느 날 밥맛이 예전같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약간 누린내?가 난다고 해야하나 예전같이 깔끔한 밥맛이 아니었습니다. 밥통을 한 번 사면 통상 10년 정도는 넘게 사용하는 것 같은데 사실 본체 기계에 문제없으면 내부 구성품만 바꿔도 새거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밥솥패킹이랑 내솥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인터넷 구매를 하려고 했는데, 쿠쿠 서비스센터에 가시면 인터넷가보다 좀 더 많이 저렴하게 밥솥 패킹과 내솥을 구매하실 수 있다고 해서 직접 방문해 수령했습니다. (모델에 따라 가격은 상이할 수 있음) 고무패킹: 13000원 (인터넷가 15000원) 밥통내솥: 55000원 (인터넷가 63200원) 밥솥고무패킹은 1-2년에 한 번씩 교체해줘야 ..

안녕하세요. 살콤아내입니다. 맘카페에서 우연히 임산부 택시바우처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원래는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들이 기존 이용대상자였는데 작년 8월 1일부터 임산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혜택: 월 4회/2만원 이내 한도 내에서 바우처가 차감됩니다. (택시를 1/3수준 요금으로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출산 후 6개월까지 이용가능 다음과 같은 어려움이 있다면 임산부 교통약자이동지원 바우처를 사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 입덧이 심해서, 입덧약을 먹어서 졸린 부작용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하거나 자가운전을 하실 수 없는 분 - 임신 중 요통, 고관절통증, 임산부 환도 등으로 보행이 어렵거나 자가운전에 어려움이 있는 분 - 출산 후 아기(들)를 데리고 이동을 해야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