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 생일 날 친구한테서 러쉬 샴푸바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처음에 이게 뭐지? 하고 샴푸바의 존재가 생소하게 느껴졌습니다. 찾아보니까 비누처럼 거품내서 머리에 바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많은 사람들은 평소에 세제를 필요 이상으로 쓴다고 합니다. 특히 주방세제의 경우 원래 적정량이 물에 한번 짠걸 희석해서 사용하는 건데, 수세미에 여러번 펑펑 눌러 쓰는게 당연한 것 처럼 여겨지고 있죠. 불필요하게 과한 세제사용은 환경을 오염시키고 세제를 구매를 앞당기게 되어 플라스틱 통 쓰레기가 많아지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저도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는 샴푸바나 고체세제를 사용하려고 해요. 러쉬 샴푸바는 향도 은은하고, 제 친구말에 따르면 비듬을 완화해 준다고 해요. 사실 저 비듬이 있는데 친구가 어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