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살콤아내입니다. 작년 10월부터 데이터라벨링을 시작하고 이제 3개월을 채웠습니다. 원래는 최저시급도 안나오는 리스트 때문에 그만두려고 했으나, 최소한 3개월만 해보자 하고 버티고 있어요. 요새는 합당한 리스트를 받아서 중복리스트 제거한다고 스트레스 받을 일이 적네요. 어떤 리스트를 받냐에 따라서 시간 투자대비 수익이 쏠쏠한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만두지 못하고 계속 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는 "데이터 노가다 왜하냐, 주식을 하지!" 라며 저보고 "시간 버린다, 고생한다, 어리석다" 라고 말하지만 아파트 대출을 갚아나가는 저희에게는 주식할 금전적 자금조차 없습니다. 집에 있는 물건도 내다팔아서 중도금을 마련하는 마당에 수중에 100만원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가용시간을 모두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