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참 얌전하던 아이가 돌이 지나면서 가끔 알수 없는 징징+울음으로 엄마아빠를 힘들게 하는 날들이 있었습니다. 아직 아이랑 의사소통이 되지 않으니 무슨 생각을 하는지 너무 궁금해서 알라딘에 가서 읽고싶은 육아서적을 모두 사왔어요. 그 중 하나가 '아이의 떼 거부 고집을 다루다' 입니다. 출산하기 직전에 육아 책 달랑 2권만 읽고 생각해보니 그 이후에 책을 읽은적이 없더라구요. 1살 이후의 일들은 먼 미래니까 나중에 생각하자라고 남편이랑 얘기했는데, 먼 미래가 벌써 오고야 말았습니다. 오늘은 제가 구독하는 블로그 찹쌀떡가루의 떡육아 프로젝트 에피소드를 엮은 를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표지에서 짐작하셨다시피 이 책은 심리학이론+인지발달이론+실제사례를 만화로 재구성해서 누구나 짧은 시간에 읽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