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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발리 한달살기 06일_우붓의 마지막 밤 (기념품샵 Lucy's Batik, Bali & Dream)

1. 자연 친화적이었던 우붓우붓에서 일주일을 지내면서 전반적으로 수압이 약해서 샤워를 할 때나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할 때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다. 졸졸졸 나오거나 배수구 물이 막혀서 안 내려간다. 마치 최소한의 자연만 사용하라는 환경친화적인 메시지 같다. 8:00 아침식사아침은 어제 산 Tongkol 가다랑어 생선과 Bakso Ayam, 시금치나물을 먹기로 했다. Tumis 시판소스를 넣으면 식당에서 먹었던 것과 얼추 비슷한 맛이 난다. Tumis는 볶음요리에 두루두루 쓰이는 종합 향신료였다. 식당 음식은 아이들에게 자극적이어서 집에서 해 먹는 게 훨씬 편했다. 2. 우붓의 마지막 날 기념품사기10:00 우붓이색체험 콘크리트 길에 메시지 남기기아이들이 아빠와 수영하는 동안 나는 시내구경을 갔다...

아이와 발리 한달살기 05일_우붓 택시투어 (쁭리뿌란마을, 라이스테라스)

7:30 아침식사 준비아침에는 원래 빵만 먹으려고 했는데 장거리 이동에 너무 배가 고플 것 같아서 어제 사온 Gambas Oyong (비단단호박, 길쭉한 뾰족한 호박으로 수세미처럼 푹신 거 린다)과 다른 야채들로 든든한 수프요리를 만들었다. 어제저녁에 먹은 것과 비슷한데 차이가 있다면 닭고기 대신 Tempe (전통 발효 콩으로 치즈+매주 중간이다)를 구워서 넣었다. 수프와 함께 망고잼과 계란을 넣은 샌드위치를 먹으니 어느덧 9시가 넘었네! 10:00 우붓택시투어 8시간 (718K)오늘은 뭘 할까 고민하다가 예전부터 가고 싶은 발리 전통마을인 쁭리뿌란 마을 (Desa Penglipuran)에 들려보기로 했다. 정보를 알아보니 쁭리뿌란은 가는 것은 쉬우나 돌아올 때 택시가 잘 잡히지 않아서 결국 투어를 해..

아이와 발리 한달살기 04일_우붓 현지인 마트, 우붓왕궁 도보 10분 반딧불이 구경

1. 숙소에서 뒹굴뒹굴하기발리 우붓에 온 지 4일차. 중요한 관광지는 거의 다 둘러보았고 이제 아융강 래프팅 등 투어만 남았다. 시간이 되면 Firefly Garden에 가려고 했는데 여기에서도 볼 수 있다면 굳이 가지 않아도 되겠단 생각이 들었다. 여행 3일 동안 계속 밖에서 관광하느라 돌아다니니 몸이 피곤해서 오늘은 조금 쉬기로 했다.7:00 기상우리 아이들은 여행한 뒤로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태블릿피시 미용실게임이나 유튜브를 찾는다. 아이들이 심심할까 봐 잠깐씩 해주려고 여행 전 다운로드하여 놨는데, 여행 와서 오히려 전자기기와 디지털 매체가 인간을 망친다는 생각이 들었다. 멋진 발리의 자연이 아이들에게는 눈에 들어오지 않는 걸까? 가장 재미있었던 일이 도라 유튜브를 보는 것이랑 숙소 강아지 구경하..

아이와 발리 한달살기 03일_우붓 반딧불이 나오는 숙소, 깨짝댄스 & 파이어댄스 전통공연

1. 우붓 내 숙소이동5:30 기상새벽 5시 반 동이 트면 닭은 같은 시간이 되면 누가 뭐래도 신나게 운다 울어…몽키포레스트에서 원숭이들이 내려와서 우당탕당 지붕 위를 뛰어다닌다. 더 자고 싶은데 소란스러워서 잠을 잘 수 없었다.몽키포레스트 앞 숙소의 장점은 원숭이를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새벽마다 숙소 근처 나무를 타고 돌아가니길래 용기를 내어 발코니로 나가서 원숭이들을 구경했다가 모기에 왕창 물렸다. 지금까지 발리에서 모기 구경조차 하지 못해서 모기가 없는 줄 알았는데, 이곳 모기는 날이 더워서 새벽에 돌아다니는가 보다. 10:45 반딧불이가 나오는 두 번째 숙소 Putih DCarik (꿀팁: 라이스필드에는 숙소 자체적으로 오토바이 픽업이 되는 곳도 있어요)우리의 첫 발리 숙소, Brata I..

아이와 발리 한달살기 02일_우붓 투키스, 우붓왕궁, 바비굴링 맛집, 레공댄스 전통공연

1. 새벽부터 동물들이 합창이 있는 발리 우붓6:00 기상우붓의 아침은 아주 분주하다. 새벽 5시, 동이 트기도 전에 닭이 “꼬꼬댁” 울어대고, 그 소리에 놀란 개들이 연달아 짖어댄다. 인도네시아는 지진이 잦다기에 건물이 쿵쿵 흔들릴 때는 정말 지진이 난 줄 알았다. 하지만 알고 보니 밖에서 원숭이들이 우당탕거리며 돌아다니는 소리였다. 우붓은 그야말로 동물의 천국이었다. 한바탕 동물들의 소동과 함께 나와 둘째는 잠에서 깨었다. 발코니 문을 열자 후텁지근한 낮과는 달리, 발리의 아침 공기는 선선하게 밀려들어왔다. 그 공기 속에는 곳곳에 피어있는 화려한 꽃들의 달콤한 향기도 있었고 이른 아침 출근하는 오토바이의 탁한 매연과 기도자들이 피운 묵직한 인센스 향 같은 이국적인 냄새도 섞여 있었다. 주변의 빽빽한 ..

아이와 발리 한달살기 01일_우붓 몽키포레스트, 코코마트 장보기

1. 몽키포레스트 구경하기 06:00 숙소오전에 비가 온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멀쩡했다. 이래서 발리 날씨는 일기예보와 맞지 않는다는 걸 알겠다. 애들이 분명 어제 비행기+자동차를 12시간이나 타고 고생한 데다 숙소에 늦게 도착했는데, 오늘은 새벽 6시부터 멀쩡하게 일어났다. 이틀 동안 공항에서 이동하느라 씻지 못한지라 아침에 애들을 후다닥 씻기고 햇반과 미역국 그리고 김을 먹였다. 일찍 일어났지만 생각보다 늦게 숙소에 나와서 10시쯤 몽키포레스트로 향했다. 10:00 몽키포레스트 (꿀팁: 아침 든든히 먹고 최대한 일찍 출발하기) 숙소랑 몽키포레스트는 언덕을 내려가 걸어서 10분 거리이다. (반대방향은 우붓왕궁 쪽이다) 발리는 점심쯤이 되면 엄청 덥고 습해지는데, 10시부터 10분밖에 안 걸었는데도..

아이와 발리 한달살기_에어아시아로 셀프환승, 체력 바닥난 12시간 발리 도착기

1. 인천공항 체크인 (기내수화물, 유아용 카트정보)4:30 기상 후 공항으로 (8:15 비행기)인천공항에 어제 도착해서 공항을 둘러보고 하룻밤 잤다. 오늘은 5시 공항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새벽 4시 반에 일어났다. 어제부터 비가 내리는 데다가 아이들이 있어서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몰라서 8:15분 비행기임에도 그냥 일찍 출발했다. 05:40 체크인과 탑승수속 완료 (기내수화물 7kg X4명 통과!)새벽에는 출국장이 붐지지 않아서 10분만인 5시 40분에 탑승수속을 마칠 수 있었다. 에어아시아는 기내수화물 무게를 따로따로 측정하는데 전체 합쳐서 한달살기 짐 28kg안에 드디어 맞췄다! 출국 전 브라이튼 휴대용 저울로 짐 무게를 이리저리 재보았는데, 헤어드라이기를 빼니까 딱 맞았고 체크인할 때 실제로도 ..

아이와 발리 한달살기_인천공항 구경하기 (인천공항 숙소추천, 비선루 전망대)

10/13 월 인천공항으로 1. 출국 3일 전 해야할 일 출국 3일 전 해야할 일은 집을 깨끗하게 비우는 일이다. 한 달이면 엄청 길지도 않지만 집에 왔을 때 여독을 풀고 편하게 쉬기 위해 우리는 집 대청소+냉장고 파먹기를 했다. 그리고 출발 전날까지 가방에 짐을 넣으며 휴대용 저울로 기내 수화물 무게를 재고, 수화물 무게가 초과되지 않도록 하는 최적의 패킹방법을 연구했다. 2. 둔산시외버스정류장-인천공항 공항버스 이용하기10월 13일. 드디어 인천공항으로 떠나는 날. 대중교통으로 대전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방법은 기차와 버스가 있는데 버스를 타면 짐칸에 짐을 싣고 바로 인천공항까지 가니까 좀 더 편하게 갈 수 있다. (2시간 40분 정도 소요) 하필 공항버스 둔산시외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타이밍에 ..

초등학교 입학 전 유치원 겨울방학 하루 5가지 학습루틴 (3시간)

안녕하세요. 살콤아내입니다. 첫째를 가지고서부터 엄마표 홈스쿨링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쉽지 않더라고요. 원래 계획대로라면 7세고시도 한번 도전해보는 것이었는데... 욕심을 내려놓았어요. 이제 초등학교 들어가면 더 신경쓸 것이 많아지니 유치원 마지막 겨울방학 때 만큼만은 꼭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하루 5가지 학습루틴을 만들어주기로 했어요. 1. 한글 바르게 쓰기 & 맞춤법 연습 보통 7살이 되면 한글을 자연스레 익히게 되는데, 아이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한 번도 체크한 적이 없었어요. 집에서 엄마아빠에게 가끔 편지를 쓸 때 한글쓰는 걸 봤는데, 글씨가 예쁘지 않고 맞춤법도 자꾸 틀리더라고요. 어릴 때는 마냥 귀엽기만 해서 고쳐주지 않았는데 이제 초등학교..

대전 초등학생 합창단 정보

아이가 어느새 초등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되었다. 문득 어릴 적 내가 다녔던 동요학원이 떠올랐다. 마음껏 노래 부르는 시간이 참 좋았고 성인이 되어서도 그 때 배운것을 잊지 않고 잘 써먹고 있다. 우리 아이에게도 노래를 배울 기회를 주고 싶어서 대전 지역의 동요학원을 찾아보았는데, 검색을 해봐도 마땅한 곳이 없어서 대안으로 합창단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아이가 여러 친구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면 더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로나를 기점으로 많은 합창단이 해산되었고, 현재 모집 중인 합창단은 다음과 같았다. 1. 대전 MBC 소년소녀 합창단 (2025년 12월 현재 모집중)- 모집대상: 초1~중3- 지원방법: 대전 MBC 홈페이지 접수 (상반기 2월 초, 하반기 9월 초) + 자유곡 1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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