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상드애월에서 산책을 하니까 2시밖에 안됐는데 11시에 먹은 몸국이 다 소화되더라구요. 아기데리고 어딜 나간다는게 쉽지 않습니다. 시간이 배로 걸리고 더 힘들어요. 1. 아기해녀의 집 배가고파서 몽상드애월에서 차로 15분 정도 떨어진 아기해녀의집에 해물라면을 먹으러 갔어요. "드라마"라는 건물 안에 있었는데 여기는 애월빵공장, 솜씨살롱, 돌카롱도 있고 해서 밥먹고 후식먹고 놀기 딱 좋은 곳이더라구요. 아기해녀의 집은 넓고 깨끗해보여서 아기데리고 가긴 좋은것 같았어요. 단품으로 먹고싶었는데 세트메뉴(해물라면2, 해물떡볶이1)로만 구성되어있고 기본 5만원이라서 아쉽지만 그냥 나왔습니다. 2. 한림칼국수 본점 다음으로 간 곳이 한림칼국수 본점입니다. 한림항 수협앞에 있어요. (뒤에 주차장이 크지만 역시나 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