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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아기면봉 활용하기

깜짝이가 신생아시절 쓰고 남은 아기면봉 한 통이 있습니다. 많이 필요하다고 해서 저희는 우선 두 통을 샀는데, 더 샀더라면 집에 좀 쌓였을 것 같아요. 아기가 4개월 지나니까 생각보다 아기면봉을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아기면봉은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일반 면봉보다 더 얇아요. 신생아 콧구멍 사이즈에 딱 맞죠. 또 신생아 코에 들어가서 먼지가 끼지 않도록 솜 부분이 단단합니다. 이 남은 아기면봉 어떻게 활용할까요? 저는 주로 필터류 청소할 때 써요! 1. 위닉스 에어워셔 숨 가습기 물때 청소 자연기화식 가습기는 이렇게 디스크 판이 있는 제품들이 많아요. 넓은 표면적을 통해 물이 기화되어 공기 중 습도를 유지하게 하는 원리죠. 한 달에 한 번 디스크를 빼서 세제 묻힌 브러시로 닦아주는데 이렇게 둥근 부분에 빨..

대전 탄방역 조용한 카페_하하메모리즈

대전에 이사온 지 어느덧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지난 1년 동안 이 낯선 동네를 탐방하며 새로운 플레이스를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었지요. 저는 아기를 낳기 전에는 친구들 만날 때 아니면 카페를 거의 찾지 않았습니다. 카페를 습관적으로 가는 친구들을 이해하지 못했죠. 하지만 아기를 낳고 하루종일 집에서 육아와 가사를 하려니 저만의 공간이 없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엄마로서, 아내로서 항상 가족들을 위해 대기해야 했죠. 누구보다 일찍 일어나서 누구보다 잠드는 것이 저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낮에 아기 어린이집 가면 자유시간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청소, 빨래, 요리, 기타 집안일, 원고아르바이트, 영상편집 등을 하다 보면 점심먹을 시간도 지나갈 만큼 바쁩니다. 원래 한가지에 집중해서 방해받지 않고 오래 ..

돌쟁이 아기와 떠나는 제주도여행_테디베어사파리 (테지움)

테디베어사파리 (테지움) 주소: 제주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2157-1 전화: 064-799-1120 관람시간: 매일 08:30 - 18:00(17:00 입장마감) 연중무휴 관람료: 성인(10,500), 청소년(9,000), 어린이 (8,000), 경로 (4,500) 수유실, 주차장 있음 3박 4일 제주도여행에서 가장 인상깊없던 곳은 테디베어사파리입니다. 날씨가 추웠고 아기컨디션에 맞추느라 어디 들어가서 관람을 많이 하지 못했어요. 아기가 없었더라면 안갔을 곳인데.... 아기덕분에 살다살다 '테디베어사파리'라는 곳도 가보고...ㅋㅋㅋ 아기를 낳으면 모든 것이 아기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테디베어사파리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사파리존이 있습니다. 네셔널지오그래픽에서 만든 것 같은 실..

제주도여행 렌트카_전기차 충전하기 (충전시간, 비용, 충전소, 팁)

제주도 여행을 하면 렌트카가 필수죠! 지난 포스팅 때 말이 너무 길어져서 전기차 충전하는 방법에 대해서 따로 기록한다고 했었습니다. 저희는 아이오닉전기차를 렌트했고, 카시트대여까지 포함해서 32시간에 165,400원 지불했습니다. (둘째날 아침 10시-세째날 저녁6시) 렌트카를 빌리면 반납 전에 반드시 주유를 하거나 충전을 해서 반납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추가요금이 붙을 수 있습니다. EV인프라 어플 (아이폰) apps.apple.com/kr/app/ev-infra/id1206679515 ‎EV Infra ‎혹시 경험해 보셨나요? 애써 찾아간 전기차 충전소가 분명히 대기중인데 막상 가니 먹통일 때, 처음 찾아간 충전소에서 정확히 어디 있는지 몰라 당황했을 때, 유료화 이후 서비스가 좋아 질 apps...

나만알고싶은_에어보스 유모차가방 (12,900원)

평소 TUMI투미 백팩(0196386D모델)이 가벼워서 평소 노트북/기저귀 가방으로 사용하는데, 사이즈가 작고 깊어서 아기랑 다닐 때 필요한 물건을 바로바로 꺼내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유모차 가방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제주도 여행 가기 전 예쁜 빨간색 에어보스 유모차가방 (12,900원)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사람들마다 유모차가방에 대한 평이 극과극이어서 한번 쓰고 안 쓰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그런 걱정은 이 블로그 리뷰를 보고 접어두세요. 일단 에어보스 유모차가방 입구가 찍찍이 형태라서 급할 때 바로바로 열어서 기저귀, 물티슈, 간식, 멸균우유 등을 꺼낼 수 있습니다. 가방 아래 판이 단단하고 생각보다 깊어서 많이들 어가요. (기저귀 6장+떡 뻥+물티슈+카메라 삼각대+소독제+비상약) 앞주머니는 지..

돌쟁이 아기와 떠나는 제주도여행_제주공항 음식점, 육아휴게실정보

오늘은 제주도 마지막 날. 일어나자마자 8시에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공항에는 8시 10분쯤 도착해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신분증, 탑승권, 주민등록등본 미리 꺼내두세요. 청주공항과 마찬가지로 직원한테 가서 체크인을 받아야 합니다. 24세 미만 아기좌석은 엄마나 아빠 탑승권 좌석번호에 INF 혹은 INFT라고 작게 표시되어 있고, 엄마 아빠가 창가 좌석에서 안고 타면 됩니다. (아기도 좌석번호 INF라고 적힌 탑승권 따로 있으니까 분실하시면 안됩니다) 제주공항에서 수속을 밟고 들어가면1번 게이트 앞에 SKY31 푸드 애비뉴가 있습니다. 게이트에 따라 면세점과 식당 규모가 다른 것 같더라고요. 리뉴얼했는지 2년 전에 갔을 때랑은 좀 다른 느낌이었어요. 소담 반상, 호호 카츠 ..

돌쟁이 아기와 떠나는 제주도여행_스타벅스협재점, 스타벅스애월DT점, 스타벅스제주노형점 비교, 스타벅스 제주한정메뉴 비교

의도치 않게 가는곳마다 스타벅스가 있어서 스타벅스를 많이 들리게 되었습니다. 스타벅스가 좋은 점은 1)아기의자가 있고 2)바다를 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으며, 3)제주도에서만 파는 스타벅스 한정메뉴가 있고 4)제주도 스타벅스 굿즈를 판매하기 때문이에요. 스타벅스 제주 한정메뉴 거의 먹어봤어요! 스타벅스제주 한정메뉴 맛과 가격은 다음과 같아요. 제주쑥쑥라떼 (7.2): 진한 쑥맛이 느껴지는 말차느낌의 라떼 제주까망라떼 (7.2): 검은콩두유처럼 고소한 맛의 라떼 제주핑크뮬리밀크티 (6.5): 밀크티에 고구마라떼를 탄 맛 제주별빛애플주스 (6.8): 색깔이 이뻐서 인스타용 제주샤이닝 크림바나나프라프치노(7.5): 안먹어봄 제주샤이닝 바나나라떼 (7.2): 바나나 단지우유에 카페라떼를 넣은 맛 제 기준엔 제..

돌쟁이 아기와 떠나는 제주도여행_협재스타벅스, 테디베어사파리, 연돈가, 고내리포구, 베스트웨스턴 호텔, 동도원

돌쟁이 아기가 여행동안 낮잠을 안자서 너무 피곤했는지 어제 저녁 6시부터 오늘 아침 8시까지 풀잠을 잤습니다. 제주발리리조트에는 취사시설이 있어서 어제 가져온 매운탕거리를 끓이고 햇반을 데웠어요. 아기가 일어나서 함께 밥을 먹고 9시 반에 협재해수욕장으로 떠났습니다! 아침일찍 비가와서 그런지 추웠고 바람이 엄청 불었어요. 아기가 감기걸릴까봐 사진만 대충 찍고 떠나기 아쉬워서 협재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협재스타벅스에 갔습니다. (협재스타벅스 근처에는 제가 봤던 소품샵들이 몇개 있습니다. 시간나시면 둘러보세요) 1. 협재스타벅스 (유아의자 있음) 오전 일찍이라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현무암러스크, 한라봉케이크, 거문오름 크루아상, 흙돼지 샌드위치가 있었고요,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자리는 한가했습니다...

돌쟁이 아기와 떠나는 제주도 여행_협재섬바다 갈치구이, 경성회센터 고등어회 (아기해녀의 집, 한림칼국수)

몽상드애월에서 산책을 하니까 2시밖에 안됐는데 11시에 먹은 몸국이 다 소화되더라구요. 아기데리고 어딜 나간다는게 쉽지 않습니다. 시간이 배로 걸리고 더 힘들어요. 1. 아기해녀의 집 배가고파서 몽상드애월에서 차로 15분 정도 떨어진 아기해녀의집에 해물라면을 먹으러 갔어요. "드라마"라는 건물 안에 있었는데 여기는 애월빵공장, 솜씨살롱, 돌카롱도 있고 해서 밥먹고 후식먹고 놀기 딱 좋은 곳이더라구요. 아기해녀의 집은 넓고 깨끗해보여서 아기데리고 가긴 좋은것 같았어요. 단품으로 먹고싶었는데 세트메뉴(해물라면2, 해물떡볶이1)로만 구성되어있고 기본 5만원이라서 아쉽지만 그냥 나왔습니다. 2. 한림칼국수 본점 다음으로 간 곳이 한림칼국수 본점입니다. 한림항 수협앞에 있어요. (뒤에 주차장이 크지만 역시나 차가..

돌쟁이 아기와 떠나는 제주도 여행_호텔더원, 김희선몸국, 몽상드애월

돌쟁이 아기와 떠나는 제주도 여행 본격적으로 시작할게요. 어제 밤 8시에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호텔더원으로 향했습니다. (공항에서 택시로 10분, 5000원) 번화가에 있어서 근처 본죽카페에서 아기이유식 사기는 편했으나 모텔촌?에 있어서 주변에 술취한 아저씨들이 많더라구요. 아기 때문에 온돌방을 택했는데 아기가 너무 더워했어요. 밤 11시가 다 되도록 잠을 청하지 못하는 그녀... (결국 11월 말인데도 방이 너무 다워서 옷 다 벗기고 수면조끼만 입히고 재웠어요) 호텔더원은 4성급 호텔이라 인테리어는 멋지지만 수건걸이가 애매해서 좀 불편했습니다. (치약, 칫솔, 면도기 없음) 바닥은 미끄럽지 않았지만 욕조가 없어서 아기를 서서 씼겼어요. 그리고 아기가 저 터치하는거에 재미들려서 자꾸 불을 꺼서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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