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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쟁이 아기와 떠나는 제주도 여행_협재섬바다 갈치구이, 경성회센터 고등어회 (아기해녀의 집, 한림칼국수)

몽상드애월에서 산책을 하니까 2시밖에 안됐는데 11시에 먹은 몸국이 다 소화되더라구요. 아기데리고 어딜 나간다는게 쉽지 않습니다. 시간이 배로 걸리고 더 힘들어요. 1. 아기해녀의 집 배가고파서 몽상드애월에서 차로 15분 정도 떨어진 아기해녀의집에 해물라면을 먹으러 갔어요. "드라마"라는 건물 안에 있었는데 여기는 애월빵공장, 솜씨살롱, 돌카롱도 있고 해서 밥먹고 후식먹고 놀기 딱 좋은 곳이더라구요. 아기해녀의 집은 넓고 깨끗해보여서 아기데리고 가긴 좋은것 같았어요. 단품으로 먹고싶었는데 세트메뉴(해물라면2, 해물떡볶이1)로만 구성되어있고 기본 5만원이라서 아쉽지만 그냥 나왔습니다. 2. 한림칼국수 본점 다음으로 간 곳이 한림칼국수 본점입니다. 한림항 수협앞에 있어요. (뒤에 주차장이 크지만 역시나 차가..

돌쟁이 아기와 떠나는 제주도 여행_호텔더원, 김희선몸국, 몽상드애월

돌쟁이 아기와 떠나는 제주도 여행 본격적으로 시작할게요. 어제 밤 8시에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호텔더원으로 향했습니다. (공항에서 택시로 10분, 5000원) 번화가에 있어서 근처 본죽카페에서 아기이유식 사기는 편했으나 모텔촌?에 있어서 주변에 술취한 아저씨들이 많더라구요. 아기 때문에 온돌방을 택했는데 아기가 너무 더워했어요. 밤 11시가 다 되도록 잠을 청하지 못하는 그녀... (결국 11월 말인데도 방이 너무 다워서 옷 다 벗기고 수면조끼만 입히고 재웠어요) 호텔더원은 4성급 호텔이라 인테리어는 멋지지만 수건걸이가 애매해서 좀 불편했습니다. (치약, 칫솔, 면도기 없음) 바닥은 미끄럽지 않았지만 욕조가 없어서 아기를 서서 씼겼어요. 그리고 아기가 저 터치하는거에 재미들려서 자꾸 불을 꺼서 ㅠㅠㅠㅠㅠㅠ..

대전 통번역학원 김수연어학당 7주차_주어를 무엇으로 할 것인가?

대전통번역학원 김수연어학당에서는 매일마다 주어진 표현으로 문자만들기 연습을 합니다. 오늘 배운 내용 중 하나는 '주어를 무엇으로 할 것인가?'입니다. 우리가 흔히 한국어의 '은는이가'가 주어자리에 온다고 착각합니다. 한국어의 '은는이가'가 영어의 주어가 아닙니다. "그 도로는 트럭이 많이 다녀요" 라는 한국어 문장이 있습니다. 영어로 번역할 때 주어는 '도로는'과 '트럭이' 중 무엇인가요? 여기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도로'와 '트럭' 중 무엇을 강조하는지 맥락을 보고 주어자리를 판단할 수 밖에 없죠. Subject 주어=주제 다시 말하면 어떤 걸 주어로 할 지는 무엇을 주제로 삼을 것인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제/주어를 잘못파악할 경우 논점이 흐려지게 되므로 주제/주어를 잘 잡아야 하며 이는 번역하는 ..

살콤아내가 블로그를 하면서 느끼는 소소한 것들

블로그를 개설한 지 한 달 만에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80-100명이 되고 있습니다. 열심히 블로그를 작성한 만큼 방문자 수가 늘어나서 정말 뿌듯해요. 매일 아침 제 블로그에 로그인할 때가 가장 설레고 기분이 좋습니다. 온라인에서 저를 드러낸다는 것이 처음에는 되게 부끄럽고, 글재주가 좋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해서 사람들이 제 블로그를 읽고 반응이 안좋으면 어떡하지? 하며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용기 내어 가족과 친구들에게 제 블로그를 알리게 되면서 응원과 글에 대한 코멘트들을 받으니까 글 쓰는 것에 대한 용기가 생겼고 앞으로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 제공하고 싶더라고요. 때로는 블로그에 뭘 써야 할지 감이 오지 않을 때가 있어요. 한 마디로 글감이 떨어진 거죠. 참 흥미로운 건 그럴 때마다 주변 사람들이..

대전 통번역학원 김수연어학당 6주차_영어식 사고방식 따라잡기 (현재-과거-현재완료)

대전 통번역학원 김수연어학당에 다니면서 많은 것을 쭉쭉 흡수하고 있습니다. 영어를 접근하는 방법이 기존과 달라서 온몸으로 영어를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매일마다 아!!! 하는 깨달음이 와요. 지난번 영어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언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 효율적인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두리뭉실하게 표현되어 문맥 속에서 의미를 파악해야 하는 한국어와 달리 영어는 매우 섬세한 언어입니다. 영국은 여러 나라의 침략으로 라틴어, 게르만어 등 많은 나라의 언어가 유입되었고 어휘의 수가 매우 풍부합니다. 그래서 특정 대상을 표현하는 개별적인 단어가 존재하며 개개의 단어마다 뉘앙스 차이가 있죠. (그래서 그 특정 단어를 쓰면 굳이 부사구로 길게 표현을 빼지 않아도 됩니다.) 영어는 시제에 대한 상황을 섬세하게 표..

돌쟁이 아기와 떠나는 제주도 여행_청주공항 수유실, 음식점 정보

오늘은 제주에어를 타고 제주도로 떠나는 날 입니다. 인당 청주-제주 왕복 비행기표는 공항시설사용료 (8천원)+유류할증료(0원) 포함해서 31,000원이에요! 저희는 마일리지(리프레시포인트)가 있어서 아기까지 28,520원에 결재했습니다. (24개월 미만 아동 무료) 다만 저희는 저렴한 제주에어FLY 요금이라 기내수화물 10kg+개인휴대용가방까지만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수화물 규정 확인안하고 큰 캐리어에 짐쌌으면 큰일날뻔 했어요. 위탁수화물로 짐 붙이는데 추가요금낼 수 있거든요. 유모차도 무료수화물에 추가가능한데, 저희는 다행히 기내용 유모차가 있어서 위탁수화물에 부치지 않고 들고 갈 수 있었어요. 국내선비행기는 액체류 반입규정이 없어서 아기멸균우유, 아기물, 짜먹는 이유식도 기내반입이 가능하더라구요...

정리덕후_코드선 정리 홀더 사용후기

집에 가전제품이 계속 늘어나는데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 청소기로 청소할 때 자꾸 걸리적거리더라구요. 그리고 아기가 전선이나 코드를 입에 가져갈까봐 항상 조마조마하게 봐야한다는게 약간은 스트레스였습니다. 그리고 멀티탭 부분에 코드선이 몰려있으면 자꾸 엉키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코드선을 정리할 수 있을지 찾아보다가 좋은 아이템을 발견했습니다. 디허브 밀착패드 플러그 홀더 2개 (3,600원) 스티커 형식으로 되었는데 투명이라 거의 눈에 띄지 않으며 쓰지 않을 때는 접어둘수 있어서 툭 튀어나오지 않습니다. 말랑말랑한 재질이라 나기가 만지다가 다칠 일은 없어요. 접착력이 강력해서 잘 안떨어집니다. 위와 같이 가전제품에도 부착할 수 있고 아래와 같이 가구에도 부착할 수 있습니다. 가전에 부착하면 코드선이 땅에..

살콤아내의 책방_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아기 원더윅스)

아기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원더윅스”라는 단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에요. 원더윅스 (Wonder weeks)는 정신적인 급성장기를 말합니다. 아기가 정신적인 도약을 하는 시기로 갑자기 이유없이 징징거리며 엄마를 힘들게 하는 시기죠. 이는 학자들이 관찰한 값의 평균치이므로 "반드시 이 시기에 이럴 것이다"는 아니니 유도리있게 보시길 바랍니다. 원더윅스 계산법 출산예정일을 기준으로 원더윅스를 계산합니다. 아기가 1주 빨리 태어났다면 -1주, 아기가 1주 늦게 태어났다면 +1주로 아기 주수를 계산해요. 깜짝이는 예정일보다 1주 늦은 41주에 태어났으므로, 지금 태어난 지 61주라면 원더윅스는 62주차 내용을 봐야합니다. 이 원더윅스를 아기가 힘들어하는 열 번의 시기로 나타낸 짤들 많이 보셨을거에요. 이건..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자동차검사소 후기

남편이 자동차검사 다녀오라고 미션을 줬습니다. 아직 초보운전이라 초행길은 무서웠지만 사람이 없는 시간대라 생각보다 가는 길은 어렵지 않았어요. 자동차 검사는 2년에 한번 씩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한국교통안전공사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자동차검사 지점과 날짜, 시간을 선택하면 예약이 완료됩니다. 당일 갑자기 일이생긴다면 바로 예약변경가능해요. (다만 자리가 남아야 함) 자동차검사소 입구에 들어가시면 선을 따라 들어가셔서 차 대기 줄 서시면 돼요. 계속 브레이크 밟고있다가 나중에는 파킹으로 돌렸네요. 자동차 검사하는 데 40분정도 소요된다고하는데, 앞 차를 기다리는데 30분, 실제 검사하는 데 1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차키랑 자동차등록증을 차에 놓고가면 직원이 알아서 해줍니다. 고객대기실에서 잠깐 기다..

돌쟁이 아기와 떠나는 제주도 여행 _제주도 여행 준비하기 (제주항송 리프레시포인트 양도)

제주항공 포인트가 1만 5천점이나 있는데 곧 소멸된다고 문자가 와서 급하게 제주행 티켓을 끊었습니다. 다행히 남편이 안쓴 휴가가 많이 남아서 저녁-아침 비행기로 평일 수-토 3박 4일 코스로 잡았습니다. 아기가 있어서 너무 무리하지 않도록 저녁 비행기로 도착해서 공항 근처에서 하루 쉬고, 마지막날 아침 비행기로 바로 출발하는 편으로 했어요. 어차피 오후 일찍 도착한다고 해도 해가 짧아서 렌트카로 드라이브 하기도 애매하고 아기때문에 그냥 쉬는게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수요가 없는 늦은 저녁이나 아침 일찍은 비행기표가 정말 저렴해요. 숙소는 아기 때문에 안전한 온돌방이 있는 곳으로 정했습니다. 공항근처 호텔 더원과 협재해수욕장 근처 제주발리리조트에서 머물기로 했어요. 내용 비용 제주항공 왕복 비행기표 2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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