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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콤아내의 육아/안녕 깜짝아! 87

12개월 아기_돌끝맘 엄마표 셀프돌잔치, 셀프돌잔치영상 일주일안에 준비하기 2 (PPT로 성장동영상 만들기)

지난 셀프돌잔치 준비 포스팅에 이어 셀프돌잔치영상 만들기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원래 계획은 곰믹스로 1일 1초짜리 성장동영상을 만들어서 돌잔치 때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늦어져서 아주아주 멘붕이 왔습니다. (나중에 보니 '쑥쑥찰칵'이랑 'One Second Everyday' 라는 앱이 있더라구요. 하루 1초씩 찍어서 영상으로 만드는 앱이 있다는 걸 왜 몰랐을까요ㅠ) 정신을 가다듬고 어떻게 성장동영상을 일주일안에 준비할지 고민을 하던 찰나 '엄마가 만드는 성장동영상' 네이버 카페를 알게되었습니다. cafe.naver.com/mamvideo ★ 엄마가 만드는 성장동영상[셀프/만... : 네이버 카페 ★엄마표 셀프 성장 동영상 제작 만삭 돌 선물 사진 여행 신혼 돌잔치 육아 앨범 돌끝맘 엄만동 파워디..

12개월 아기_돌끝맘 엄마표 셀프돌잔치, 셀프돌잔치영상 일주일안에 준비하기 1 (돌잔치 일정 예약, 사회대본파일)

결혼 적령기 여자는 다음과 같은 호칭으로 바뀝니다. "여자-예신-새댁-임산부-산모-00맘-돌끝맘" 돌끝맘은 뭔가 임신, 출산, 육아를 마친 최종보스같은 느낌을 풍기는데, 셀프돌잔치 준비를 하면서 왜 육아하는 사람들이 '돌끝맘' 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돌잔치도 결혼식만큼 준비할게 많은지 정말 몰랐어요. 저는 요새 결혼도 잘 안하고 아이도 많이 안낳는데, 돌잔치까지 열어서 지인들을 초대하는건 좀 아니라는 생각에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한정식 식당에서 조촐한 돌잔치를 계획했습니다. 그것도 셀프로. 사실 돌잔치이기 보단 아기의 첫 생일파티에 가까워서 별거 아니겠지라는 큰 착각을 했네요. 일주이리면 준비하겠지...하며 아무 생각 없었는데 막상 준비하려니까 머리가 막막해져왔습니다. 제가 셀프 돌잔치를 하려고 했던..

출산 후 남편이 해야 할 일

출산 후에 남편/보호자가 해야 할 일들이 참 많습니다. 산모는 몸을 회복하고 아기에게 젖을 물려주는 일만 하기도 바빠요! 산후조리원 프로그램, 간호사 회진, 식사시간, 간식시간, 모자동실 시간 등 은근히 산후조리원 스케줄이 촘촘하게 짜여 있습니다. 저는 자연분만이었기 때문에 다음 날 혼자서 샤워를 할 정도로 기력이 좋았어요. 그래서 산후요가, 천연 젖병 세정제 만들기, 천연 아로마 스프레이, 베이비 마사지 등 산후조리원 프로그램에 빠짐없이 참석했습니다. 스케줄이 없으면 마사지를 받거나 중간중간 부모님, 친지 방문으로 휴게실에서 면회도 하니 모자동실 시간 (저녁 7시경 신생아실 소독을 위해 모자동실이 의무) 전까지 아주 아주 아주 바빴습니다. 산후조리원에서 나오면 산모는 바로 현장에 투입되어야 하기 때문에..

나만 알고싶은_조리원에서 오자마자 필요한 신생아 필수템 TOP 7

조리원에서 오자마자 필요한 신생아 필수템 TOP 7을 알려드립니다. 1. 보노하우스 틈새서랍장 (투명 5단, 바퀴있음, 36,900원) 맘카페에 보면 기저귀, 속싸개, 배냇저고리 보관용으로 뚜껑이 오픈된 이케아 트롤리를 많이 쓰는 것 같았는데 저는 먼지가 들어가는게 싫어서 보노하우스 틈새서랍장을 샀어요. 아직 신생아라 짐이 많지 않은데다, 곧 이사갈 전세집이라 비싼 유아옷장을 놓기도 애매했거든요. 바퀴가 있어서 (소리안남) 여기저기 이동하면서 쓸 수 있어서 좋아요. 깊이가 깊어서 기저귀랑 아기 옷이 딱 맞게 들어갑니다! 또 맨 위에 덮개를 떼면 오픈해서 쓰거나 다른 칸을 추가할 수 있는 것 같더군요. https://coupa.ng/bLny8V 보노하우스 슬림서랍장 5단 + 바퀴 4p COUPANG www..

나만 알고싶은_임산부 필수템 TOP 3

임신 기간중에 가장 저에게 필요했고 없으면 안될 것 같은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1. 드림지니 임산부 바디필로우 (59,200 최저가) 임신 기간 동안 가장 유용하게 썼던 물건은 임산부 바디필로우입니다. 4-7만원 사이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고 U자형, ㄱ자형 등 모양이 다양합니다. 저는 영국 드림지니 바디필로우를 샀는데 ㄱ자 모양이고 그것을 동그랗게 말면 수유쿠션으로 활용가능하며, 커버를 분리 세탁할 수 있어서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수유쿠션으로 사용하다고 했지만 너무 푹신거리고 애매해서 수유쿠션으로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8개월 동안 매일 사용해서 본전을 뽑은 제품입니다. 바디쿠션을 다리사이에 끼면 배에 공간을 만들어줘서 편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옆으로 잘 때 사용하고 있어요! http..

12개월 아기_엄마와 아기의 안정감을 높이는 아기일과표 만들기 (규칙적인 생활패턴 만들기)

어린이집 가기 전 0-7개월까지는 아기가 먹고 자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아 따로 놀이와 교육에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분유 먹고 좀 안고 있다가 노래불러주고 아기체육관/모빌을 틀어주면 알아서 놀다 잤으니까요! 신생아부터 300일 전에는 작고 소듕한 내 아이가 너무 신기하고 너무 사랑스러워서 아기를 품에 안고 눈에 담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빨리 갔습니다. 짧은 먹-놀-잠 패턴에 맞추느라 아기도, 저도 바빠서 아기를 돌보는게 (정신적으로) 힘들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어요. 산후조리 기가이라 몸은 피곤할지언정 한 시간이라도 더 아기를 눈에 담고 싶은 행복한 마음뿐이었습니다. 원래 산모들은 낮잠도 잔다고 하는데 저는 아기 자는 거 구경한다고 거의 낮잠을 잔 적이 없네요. 그런데 아기가 크면서 낮잠시간이 많이 줄..

연애, 결혼, 임신, 출산, 육아웹툰 5종세트+보너스

20대 때에는 대학다니고 취업준비하기 바빠서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린다는 것은 먼 미래였는데, 3년의 연애 후 결혼을 하니 아이가 생기고 육아를 하며 순식간에 30대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즐겨 보던 네이버 웹툰도 저의 상황에 따라 바뀌었는데요 다시 한번 추억해볼게요! 1. 치즈인더트랩 (순끼) 드라마로도 나온 치즈인더트랩! 정말 다른 가정환경에 다른 성격을 가진 홍설과 유정이 만나서 사귀게 된다는 대학로맨스물입니다. 연애 뿐만 아니라 대학 생활 인간관계 (갈등, 미묘한 심리전 등), 대학생들의 고민에 대해서 묘사를 참 잘했어요. 공강, 팀플, 과제, 중간고사, 기말고사, 인턴, 알바, 장학금 등 대학시절에 쓰는 단어들이 자주 등장해서 오랜만에 추억돋는 대학생활을 끄집어내고 싶다면 강추! comic...

12개월 아기_무료로 유아서적 받는 법 (북스타트, 동원책꾸러미)

아기가 생기고 나서 돈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희 부부는 물건에 대한 욕심이 없어서 (옷, 화장품, 커피, 외식 NoNo) 절약하며 잘 산다고 생각했는데 아기의 심장소리를 들은 바로 그 날부터 돈을 쓰지 않아도 돈이 줄줄줄 어디론가 새버리더라구요. 미혼 때는 취미를 즐기거나 친구들 만난다고 돈 쓰는게 쉬웠지만 아줌마가 되어보니 사고싶은게 있어도 참게 되고 냉장고에 남은 애매하게 남은 반찬들을 한데 모아 남김없이 먹어치우며 버리는 것 없이 알뜰하게 살게 되더랍니다. 아기용품은 아기가 크면 사용하지 못하는 소모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평소 아기 용품은 1)중고로 사거나 2)물려받거나 3)이벤트 등을 잘 활용해서 큰 돈 들이지 않고 마련하기 위해 틈틈이 발품을 팔고 있습니다. 구강기 아이들 ..

12개월 아기_돌쟁이 스티커북 사용할 수 있나요?

마이리틀타이거 샵은 저렴한 가격에 합리적인 장난감들이 많아서 자주 찾는 곳입니다. (사실은 엄마아빠의 대리만족을 위해 들리는 곳입니다. 어렸을 때는 장난감이 풍족하지 않았고 여기만큼 아기자기하지 않았으니까요.) 마이리틀타이거에서 파는 크레용, 모래놀이, 역할놀이 등 대부분의 장난감들은 36세 이상 사용가능이라 아직 저희 아기가 사용할 수 있는 장난감이 거의 없더라구요. 가게 주인에게 사용 연령이 가장 어린 장난감을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돌쟁이 스티커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그 때부터 남편이 꼭 돌쟁이 스티커북을 꼭 사고싶다고 노래노래를 불러서 아기가 돌이 지나자 마자 바로 구매했습니다. 미니멀하게 살기로 했지만 육아만큼은 미니멀을 반쯤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아이템이 있어야 놀아주기가 편하거든요 마이리틀타이..

소소하지만 알차게 태교하기

소소하지만 알차게 태교하기 #1_영어번역 제가 임신했을 무렵 번역프로젝트가 막 시작되려던 참이었습니다. 업무에 방해가 될까 너무 죄송하기도 하고 어떤 소리를 들을지 무섭기도 해서 임신한 사실을 알릴 수가 없었습니다. 입덧이 없을 때는 괜찮았는데, 점점 심해지는 입덧으로 사는게 사는게 아니었습니다. 사장님으로부터 진도가 느리다는 온갖 쓴소리를 다 들었지만 저는 주어진 일을 끝까지 완수하기 위해 오기로 버텼습니다. (이번 번역프로젝트에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마감이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드디어 입덧이 잠잠해지는 임신 5-6개월에 이르러 폭풍 번역을 시작했습니다. 출산 전까지 마친다는 생각으로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쉬엄쉬엄 번역작업을 했습니다. 태교는 영어번역이 되겠네요... 저는 영상을 번역하느라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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