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살콤아내의 육아/안녕 깜짝아! 88

유아 손톱 사마귀 치료 (손톱 아래 하얀색 각질, 손톱변형), 그리고 엄지 발가락 사마귀 제거 후기

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신경쓸 일들이 많다. 티 없이 깨긋했던 피부는 해를 거듭하며 크고작은 상처와 자외선으로 흉터, 점 등이 생기기도 하는데, 피부가 깨끗한 아이로 키우려고 내가 얼마나 애를 썼는지 모른다. 늘 모자를 쓰고, 상처는 밴드로 꼭 가리는 습관... 이 사소한 부분이 맑고 투명한 피부를 만든다.  몇 개월 전부터 아이 검지손가락 아래 각질처럼 하얗게 일어난게 보였는데, 손톱을 물어뜯어서 끄스러미가 생긴 줄만 알고 있었다. 3개월 전 소아과에 가서도 물어봤는데 대수롭지 않게 언젠간 사라질거라며 신경쓰지 말라고 했는데,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차일피일 미루다  아이 방학 동안 다른 소아과에가서 다시 물어봤는데 아이의 반복적인 손톱뜯기의 행동때문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사마귀로 의심된다..

6세 유치가 빠지기 전에 영구치가 난다면? (설측맹출의 증상 및 이를 뽑아야 하는 경우)

안녕하세요. 살콤아내입니다. 어제 큰 아이 이를 닦이는데 정말 깜짝 놀랐어요. 요새 앞니가 못생기게 벌어지고 있어서 걱정이었는데 알고보니 오른쪽 아래 첫번째 앞니 뒤에 새 이가 나고 있더라고요. 오징어 이빨처럼 겹겹이 이가 자라면 어떡하지? 하고 놀란 마음에 당장 어린이 치과로 달려갔습니다. 어린이 치과 예약이 어려운데 다행히 한 자리가 남아있었어요.   설측맹출 전조증상: 앞니가 벌어지고 이 뒤에 하얀 무언가가 보임설측맹출의 전조증상이 평소와 다르게 점점 앞니가 못생기게 벌어지는 건데, 그 이유는 새로 나는 영구치를 위한 자리를 만드는 것이니 저희 아이처럼 이가 벌어졌다면 오히려 좋은 것입니다. 이 뒤에 보니 하얗게 뭐가 돋아나고 있더라고요. 아이는 이가 나서 아프다는 말을 한 적이 없는데 언제 새 이..

대전 아기랑 실내 꿈아띠체험관 국립중앙박물관 후기

안녕하세요 살콤아내 입니다. 추운 겨울 대전에서 아이랑 갈곳이 어디 있는지 찾아 보는 게 쉽지 않더라구요. 대부분 비싼 키즈카페 또는 펜션 형 카페 이런 것들인데 돈들이지 않고 대전에서 저렴하게 놀 수 있는 실내 체험 체육을 알려드릴게요.대전 유성구 국립 중앙 박물관에는 미취학아동들을 위한 실내놀이 시설 꿈아띠체험관이 있습니다. 여기는 월드컵 경기장 어린이 회관보다 예약하기가 더 힘들어요. 규모는 어린이회관 보다는 작고 조금 더 어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꿈아띠체험관은 본관 지하에 있어서 처음에는 찾기가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입장 하는 곳 앞에는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이 있고, 입장 후 신발을 벗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겨울철 첫타임은 난방을 막 틀어서 그런지 춥습니다. 그래서 ..

아동발달센터 아동심리치료 국가공인 전문가 찾는법

안녕하세요. 살콤아내입니다. 요즈음 아이들 키우는 분들이라면 아이들의 인지적, 심리적 발달상태에 대해 많이 관심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아이의 인지발달은 어느정도이며, 심리적인 문제가 없는지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아동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죠. 주변에 살펴보면 소아과, 정신과, 한의원, 아동발달센터, 아동심리치료센터 등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어디로 가야할 지 고민이 많으실겁니다. 아이가 인지행동발달에 문제가 있는지 진단을 하고 치료를 받기위해 보이는 곳 아무데나 가면 기관제출용 진단서를 받지 못할뿐더러 제대로 된 문제행동교정이나 심리치료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제가 전업주부가 되고 취미삼아 민간자격증을 따려고 00교육원, 00센터 같은 홈페이지를 살펴보았는데요,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듣고 심..

두아이 엄마의 삼성화재 현대해상 태아보험 3년 동안 보험금 지급액 비교 (총 900만원 탐)

안녕하세요. 살콤아내입니다. 최근 아이가 입원하여 보험처리하다가 지금까지 보험금으로 얼마를 받았는지 궁금해서 보험금 지급 내역을 정리해봤습니다. 첫째는 삼성화재, 둘째는 현대해상 태아보험 들었었거든요. 둘 다 입원도 비슷하게 해서 궁금해서 다 정리했어요. 저는 외래는 보험금 청구 거의 안하고 입원시에만 보험금 청구를 했어요. 애가 둘이다 보니 번갈아가면서 입원하니까 지난 2년 동안 돈을 어마어마하게 썼답니다. 병원비만 천만원이 넘어가요... 이런말 하면 좀 그렇지만 특정 병원에서 입원을 많이 시킵니다. 입원을 안해도 문제인 이유는 새벽 소아과 응급실이 없거든요. 무서우니까 하는거죠 ㅠㅠ 첫째는 태어나서부터 3년간 270만원을 병원 입원비로 썼고 삼성화재 태아보험 + DB단체 실손보험으로 373만원을 지급..

남양 모유 리서치센터 모유영양 성분분석 후기

안녕하세요. 살콤아내입니다. 2년 전 출산하고 산후조리원에서 모유영양분석하는 키트가 있길래 한번 해봤어요! 키트 사진은 없는데, 모유 100ml를 눈금이 있는 4개의 길쭉한 플라스틱 병에 아이스팩과 함께 담아보내는 형식입니다. (물론 조리원이라 아이스팩에 알아서 포장을 해줍니다.) 단, 신청을 남양아이 홈페이지가서 회원가입 후 직접 하셔야 해요. 절차는 간단합니다. 성명, 출산병원/조리원 등 기본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산후조리원에서 퇴원하기 전 모유를 키트에 담아 주면 1~2달 후에 분석결과 안내 문자가 옵니다. 결과가 매우 두근두근 거렸어요! 조리원에서 거의 2주를 있었기 떄문에 음식은 산모식으로 아주 영양가있게 잘 먹었거든요! 아이낳고 이틀 뒤 병실에서 바로 치킨시켜먹었는데 다행히 모유속 지방은 깨..

돌쟁이부터 쓰는 아기 첫 피아노책 추천 (아기 휴대용 피아노)

안녕하세요. 살콤아내입니다. 첫째가 46개월인데 요새 그림그리기 글자그리기를 하더니 갑자기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어요. 물론 어른들이 치는 피아노는 아니고요, 장난감으로 사준 작은 피아노요. ABC 노래랑 학교종이 땡땡땡을 악보보고 칩니다. 한글 영어 계이름은 보르지만 색을 보고 음을 맞춰 치기시작하는데 얼마나 기특하던지요. 우리집 피아노 책에 있는 곡을 다 치면 본격적으로 피아노를 가르쳐보려 합니다. 돌쯤 우리집 피아노 책을 사줬는데 가격도 저렴했고 튼튼했으며 건반도 적절히 있어서 오래쓴다 싶었는데 진짜 4년동안 꾸준히 잘 썼어요. 건전지도 2번 갈았나…? 엄청 오래갑니다. 책 구성은 다음과 같아요. 피아노소리, 리코더소리, 오리소리를 고를 수 있고요, 학교종이 땡땡땡, 산토끼, 사과같은 내얼굴, 생일축..

키작은 아기 약국 영양제 흡수율 TOP 3 (한달에 1cm 키우기)

안녕하세요. 살콤아내입니다. 저희 딸은 키가 정말 작아요. 유치원 막 입학한 40개월인데 100cm가 안되요 ㅠㅠ (키가 하위 20프로였어요) 또래 옷을 입히면 옷이 죄다 큽니다. 분명 태어날 땐 상위 1%키였는데, 점점 키가 작아진 이유를 보자면 입이 짧아서 밥을 잘 안먹고요 음식을 너무 오래 씹어서라고 생각해요. (유치원에 간 뒤로 먹는 시간은 빨라졋지만 식사시간 기본 1시간이 넘었음) 무엇보다도 고기를 안먹어서 그런 것 같아요. (채식주의자인줄...) 유명한 키즈한의원에서 한약지어서 먹여봤지만 1첩당 15만원정도에 비싸기도하고, 먹을 때 잠깐 식욕이 돌아올 뿐 장기적으로는 소용이 없어요. (아이들은 열이 많다하여 녹용조금들어갔고 홍삼은 안들어갔습니다. 기관지가 튼튼해야 밥을 잘 먹는다고 이미 대중적..

[아기 선풍기] 신일 벽걸이 선풍기 추천 (SIF-16WRSJ 71,000원)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6월 이후면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될텐데요, 이를 대비해서 저희도 여름준비를 하기로 했습니다. 미니멀라이프를 꿈꿔왔기 때문에 선풍기 없이 에어컨만 가지고 생활하려고 했는데 아기가 있으니까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작년에는 서큘레이터 1대만 가지고 버텼는데, 소음이 너무 심하기도 하고 아기가 걷고 돌아다니기 시작하면서 서큘레이터는 위험하다는 생각에 벽걸이 선풍기를 구매했습니다. (참고로 에어컨 설치비용은 단가가 올라서 27평 기준으로 설치비+구리배관+냉매값 등 최소 40만원정도 들더라구요. 안방까지 에어컨 선을 추가하면 구리배관비가 0.5m당 3만원이었나? 그래서 50-60만원까지 설치비가 올라가서 안방은 포기했습니다. 이사도 자주하는데다가 에어컨 설치를 하는데 이사 때..

남 일인 줄 알았던 어린이집 아동학대 ㅠㅠ

어린이집 아동학대는 TV뉴스에서만 봐와서 내 아이에게 일어날 거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 하지만 그 일이 새로운 어린이집 다닌 지 한달만에 일어날 줄이야... 어쩐지 둘째가 자꾸 어린이집 문앞에만 가면 울고 난리가 났었다. 그저 난 엄마껌딱지 시기를 지나나 보다 생각했었는데, 어린이집이 정말 이상하게 돌아갔던 것이었다. 먼저 가정 어린이집에 어울리지 않는 큰 아이들도 있어서 당황스러웠고, 하원 할 때마다 문 열면 개미한마리도 보이지 않고 적막함만 흘렀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아이들을 잘 통제할 수 있는건지 궁금했고 수상쩍었다. 보통 무슨일이 생기면 원장님과 자주 연락하게 되는데 그런것도 없고...종종 아이 머리에 멍이들어있거나 다리에 상처가 보이긴 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렸다. 놀다가 다칠 수 있..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