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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콤아내의 육아/안녕 깜짝아! 90

[아기 선풍기] 신일 벽걸이 선풍기 추천 (SIF-16WRSJ 71,000원)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6월 이후면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될텐데요, 이를 대비해서 저희도 여름준비를 하기로 했습니다. 미니멀라이프를 꿈꿔왔기 때문에 선풍기 없이 에어컨만 가지고 생활하려고 했는데 아기가 있으니까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작년에는 서큘레이터 1대만 가지고 버텼는데, 소음이 너무 심하기도 하고 아기가 걷고 돌아다니기 시작하면서 서큘레이터는 위험하다는 생각에 벽걸이 선풍기를 구매했습니다. (참고로 에어컨 설치비용은 단가가 올라서 27평 기준으로 설치비+구리배관+냉매값 등 최소 40만원정도 들더라구요. 안방까지 에어컨 선을 추가하면 구리배관비가 0.5m당 3만원이었나? 그래서 50-60만원까지 설치비가 올라가서 안방은 포기했습니다. 이사도 자주하는데다가 에어컨 설치를 하는데 이사 때..

남 일인 줄 알았던 어린이집 아동학대 ㅠㅠ

어린이집 아동학대는 TV뉴스에서만 봐와서 내 아이에게 일어날 거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 하지만 그 일이 새로운 어린이집 다닌 지 한달만에 일어날 줄이야... 어쩐지 둘째가 자꾸 어린이집 문앞에만 가면 울고 난리가 났었다. 그저 난 엄마껌딱지 시기를 지나나 보다 생각했었는데, 어린이집이 정말 이상하게 돌아갔던 것이었다. 먼저 가정 어린이집에 어울리지 않는 큰 아이들도 있어서 당황스러웠고, 하원 할 때마다 문 열면 개미한마리도 보이지 않고 적막함만 흘렀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아이들을 잘 통제할 수 있는건지 궁금했고 수상쩍었다. 보통 무슨일이 생기면 원장님과 자주 연락하게 되는데 그런것도 없고...종종 아이 머리에 멍이들어있거나 다리에 상처가 보이긴 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렸다. 놀다가 다칠 수 있..

짠테크_아이들 옷 값 절약하는 4가지 방법 (4년 간 100 만원 이하 지출)

안녕하세요. 살콤아내입니다. 저희 가족은 외벌이에 저의 부수입으로 가계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부수입이라고 해봤자, 잠깐 취업해서 회사를 다니거나 블로그로 소소히 20-30만원 정도 돈을 버는 것 뿐이에요. 어쨋든 주택청약+전세대출이자+남편 원룸비까지 한 달에 주거에만 들어가는 돈이 200이 넘습니다. 식비랑 생활비까지 하면 생활비가 늘 적자고...저축해 돈을 계속 까먹고 있습니다 ㅠ_ㅠ...부부 한달 용돈은 18만원이 전부고, 대부분 이마저도 아이나 가족을 위해 씁니다. (유아도서 및 생필품 구입, 남편은 교통비, 식비로 나가요) 다행히 저는 결혼후 타지에 나와살아서 친구들을 거의 만나지도 못해서 유흥으로 쓰는 돈은 별로 없어요. 아이가 태어나고 가장 부러운 것은 인스타에 예쁘게 아이방 꾸미고 아이옷 입..

연년생, 두살 터울 형제자매 동시탑승 휴대용 2인용 유모차 (웨건, 유모차 라이더, 자전거 트레일러보다 좋은 2인용 유모차)

안녕하세요. 살콤아내입니다. (본론은 아래에 있어요) 저는 아이가 둘인데 딱 24개월 차이가 나요. 첫째아이는 3살이라 잘 걸어다니지만...때로 다리아프다고 안아달라고 하거나 1살 동생 타는 유모차를 뺏어타려고 해서 난리죠... 국내에서는 연년생이나 2-3살 터울이 있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앞뒤로 길거나 옆으로 넓은 쌍둥이 유모차 또는 웨건을 주로 태우더라구요. 그런데 쌍둥이 유모차나 웨건은 무겁고 부피차지를 많이한다는 단점이 있죠. 특히 웨건은 쭈구리고 앉아서 타야하는데, 탑승때마다 신발을 벗는것도 번거로워요. 더 나아가 요새 유모차 라이더라고 유모차랑 손잡이 사이에 연결하는 바퀴달린 의자도 나왔는데,이건 의자도 딱딱하고 안전장치도 없어서 되게 불편하고 안전상 위태로워 보이더라구요. 2자녀 유모차 종..

베이비요요 한 손 핸들링이 가능한 최강의 휴대용 유모차

안녕하세요. 살콤아내입니다. 오늘은 유모차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첫째 신생아 때 중고로 물려받은 리안스핀 디럭스 유모차를 썼고 그 뒤로 지인한테 받은 휴대용 요야 유모차를 썼어요. (덕분에 유모차 값은 하나도 들지 않았어요) 미키마우스 요야 1세대는 중국산 요야 짝퉁으로 5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아이 태우고 한손 핸들링이 가능할만큼 매우 가볍습니다. 이걸 접으면 기내용으로 가져갈만큼 매우 작습니다. (처음에 접는거 잘 안되서 욕했지만...접는 기술이 부족했던 걸로 ㅠㅠ) 저는 요야가 좀 비싸고 세련된 유모차에 비해 높이가 낮고 좀 촌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팔려고 당근에 내놓았더니 다들 귀엽다며 어디꺼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어쨌든 요야는 튼튼하고 매우 가성비가 좋은 훌륭한 유모차라서 등원할 때 놀러..

대전 소아과 응급실 입원 비교 (코젤병원 vs 조이병원)

안녕하세요. 살콤아내입니다. 우리애들은 잊을만하면 약먹고 입원하고… 정말 병원에 살다시피해요. 금욜 오후부터 배가 아프다고 무른 변을ㅜ누더니 그 다음날 부터 미친듯이 설사를 시작했어요. 2-3시간마다 설사를 하고 밤에 잠도 못자고 때굴때굴 구르고… 아기 장염에 걸리면 스멀스멀 설사를 하더니 갑자기 고열을 빡! 찍습니다. 그래서 토욜 아침부터 병원에 다녀왔어요. 잘 먹고 열도 없어서 약만 처방받아서 왔는데 그날 밤 3-4시간 간격으로 변을 보던 걸 1-2시간 간격으로 물만 나오는 설사를 하게 되었어요. 갑자기 열이 39-40도 넘고요 엄청 갈증을 느끼나 물을 벌컥벌컥 자주 마시다가 열이 엄청 나니까 물도 안마시고 축 쳐지더라구요. 배가 아프다고 울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제 먹여도 ..

[대전 아기랑 실내] 둔산동 타요키즈카페 장단점

안녕하세요. 살콤아내입니다. 최근 날씨가 추워져서 아이랑 주말에 갈 곳이 없더라구요. 특히 비오고 추운날은 실내놀이터가 최고죠. 매일마다 아이가 키즈카페 노래를 불러서 어쩔 수 없이 타요키즈카페에 다녀왔어요. 대전 둔산동 타요 키즈카페는 갤러리아 맞은편 H&M 건물 뒤 교보문고 건물에 있어요. 지하주차장에 자리는 좀 넉넉했는데 늦게가면 없을 것 같습니다. 주차는 2시간 무료에요!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린이 회원가 (주중) 13,600원 어린이 회원가 (주말) 15,300원 어른 회원가 (주중) 4,000원 어른 회원가 (주말) 4,500원 어린이 일반 17,000원 어른 일반 5,000원 추가요금 (10분당) 네이버 예매를 하면 15000원대로 결재할 수 있답니다. 아이 2, 어른 2해서 4만원이 ..

[숲유치원 장단점] 대전 성균관 숲유치원 준비

안녕하세요. 살콤아내입니다. 3월 중순 갑작스런 한파에 4돌도 안된 아이가 춥게 지내는건 아닌지 걱정되는 하루였어요. 하필 이 날 첫째가 말을 안듣고 실랑이 하는 바람에 장갑도 못챙겨줬네요 ㅠ 그래서 하루종일 마음이 불편했답니다. 추우나 더우나 비가오나 눈이오나 숲유치원에서는 늘 숲에 간다는데, 오늘 괜히 보냈나 하는 생각에 온종일 아이가 생각이 났어요. 하지만 그 걱정도 아이가 하원하자마자 사라졌답니다. 좀 피곤해 보이긴 했지만 아이는 생각보다 잘 다녀왔거든요! 추운 날씨지만 이걸 이겨내고 체력과 정신력을 기를 수 있는 숲 유치원에 보내길 잘 한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8시 반에 눕자마자 뻗었습니다. 대전 성균관 유치원은 정말 커요. 산자락 아래 3층 건물이 아주 예쁘게 생겼답니다. 아파트..

[대전 아기랑 실내] 꿀잠자게 하는 옐로우베어 관저점 실내놀이터 (주의사항 꿀팁)

안녕하세요. 살콤아내입니다. 매주 주말 뭐하지? 고민 많으시죠? 따듯한 봄이 오기 전까지는 키즈카페에 참 많이 다녀왔던 것 같아요. 답답한 집안에만 있으면 아이도 스트레스 받아하는 것 같아서 주말마다 안 가본 곳이 없어요. 지난번 아이랑 타요 키즈카페를 다녀와서 생각난 김에 옐로우베어 관저점 실내놀이터 후기도 한번 남겨볼까해요. 관저동 옐로우베어는 돌 이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 키즈카페입니다. 저처럼 애가 둘인데 나이차이가 좀 난다면 이런 곳도 괜찮아요. 단, 보호자가 2명이어야 따로따로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은 타요키즈카페랑 주말 4인 기준으로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어요. 여기는 보호자 비용이 3000원으로 타요키즈카페보다 2000원 더 저렴하네요. 개인적..

[숲유치원] 숲 유치원 오티 OT (수업료 얼마, 비용, 숲 유치원 하루일과 등)

안녕하세요. 살콤아내입니다. 오늘은 숲유치원 늦은 OT후기를 전하려고 해요. 어린이집 처음 보낼 때에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입소대기를 신청하죠. 유치원은 처음학교로에서 10월 말부터 입학원서를 접수합니다. 1, 2, 3지망을 접수하면 2주 뒤에 결과가 나와요. 저는 1지망으로 숲유치원을 썼는데 운 좋게 당첨이 되었어요! 이 날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숲유치원 OT는 토요일 오전 2번 있었어요. 아이 원복/체육복 사이즈 정하러 간 OT, 실질적인 유치원 생활과 비용에 대해 안내하는 메인 OT 이렇게요. 대부분 근처 신도시학부모님이나 주변아파트 학부모님이 많이 계셨어요. 페파리도, 외국인 부부도 봤답니다. 아동인구가 줄어서 유치원이 줄폐업하는데 숲유치원은 인기가 많아서 줄서서 들어온대요.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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