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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콤아내의 육아/안녕 깜짝아! 86

베이비요요 한 손 핸들링이 가능한 최강의 휴대용 유모차

안녕하세요. 살콤아내입니다. 오늘은 유모차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첫째 신생아 때 중고로 물려받은 리안스핀 디럭스 유모차를 썼고 그 뒤로 지인한테 받은 휴대용 요야 유모차를 썼어요. (덕분에 유모차 값은 하나도 들지 않았어요) 미키마우스 요야 1세대는 중국산 요야 짝퉁으로 5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아이 태우고 한손 핸들링이 가능할만큼 매우 가볍습니다. 이걸 접으면 기내용으로 가져갈만큼 매우 작습니다. (처음에 접는거 잘 안되서 욕했지만...접는 기술이 부족했던 걸로 ㅠㅠ) 저는 요야가 좀 비싸고 세련된 유모차에 비해 높이가 낮고 좀 촌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팔려고 당근에 내놓았더니 다들 귀엽다며 어디꺼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어쨌든 요야는 튼튼하고 매우 가성비가 좋은 훌륭한 유모차라서 등원할 때 놀러..

대전 소아과 응급실 입원 비교 (코젤병원 vs 조이병원)

안녕하세요. 살콤아내입니다. 우리애들은 잊을만하면 약먹고 입원하고… 정말 병원에 살다시피해요. 금욜 오후부터 배가 아프다고 무른 변을ㅜ누더니 그 다음날 부터 미친듯이 설사를 시작했어요. 2-3시간마다 설사를 하고 밤에 잠도 못자고 때굴때굴 구르고… 아기 장염에 걸리면 스멀스멀 설사를 하더니 갑자기 고열을 빡! 찍습니다. 그래서 토욜 아침부터 병원에 다녀왔어요. 잘 먹고 열도 없어서 약만 처방받아서 왔는데 그날 밤 3-4시간 간격으로 변을 보던 걸 1-2시간 간격으로 물만 나오는 설사를 하게 되었어요. 갑자기 열이 39-40도 넘고요 엄청 갈증을 느끼나 물을 벌컥벌컥 자주 마시다가 열이 엄청 나니까 물도 안마시고 축 쳐지더라구요. 배가 아프다고 울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제 먹여도 ..

[대전 아기랑 실내] 둔산동 타요키즈카페 장단점

안녕하세요. 살콤아내입니다. 최근 날씨가 추워져서 아이랑 주말에 갈 곳이 없더라구요. 특히 비오고 추운날은 실내놀이터가 최고죠. 매일마다 아이가 키즈카페 노래를 불러서 어쩔 수 없이 타요키즈카페에 다녀왔어요. 대전 둔산동 타요 키즈카페는 갤러리아 맞은편 H&M 건물 뒤 교보문고 건물에 있어요. 지하주차장에 자리는 좀 넉넉했는데 늦게가면 없을 것 같습니다. 주차는 2시간 무료에요!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린이 회원가 (주중) 13,600원 어린이 회원가 (주말) 15,300원 어른 회원가 (주중) 4,000원 어른 회원가 (주말) 4,500원 어린이 일반 17,000원 어른 일반 5,000원 추가요금 (10분당) 네이버 예매를 하면 15000원대로 결재할 수 있답니다. 아이 2, 어른 2해서 4만원이 ..

[숲유치원 장단점] 대전 성균관 숲유치원 준비

안녕하세요. 살콤아내입니다. 3월 중순 갑작스런 한파에 4돌도 안된 아이가 춥게 지내는건 아닌지 걱정되는 하루였어요. 하필 이 날 첫째가 말을 안듣고 실랑이 하는 바람에 장갑도 못챙겨줬네요 ㅠ 그래서 하루종일 마음이 불편했답니다. 추우나 더우나 비가오나 눈이오나 숲유치원에서는 늘 숲에 간다는데, 오늘 괜히 보냈나 하는 생각에 온종일 아이가 생각이 났어요. 하지만 그 걱정도 아이가 하원하자마자 사라졌답니다. 좀 피곤해 보이긴 했지만 아이는 생각보다 잘 다녀왔거든요! 추운 날씨지만 이걸 이겨내고 체력과 정신력을 기를 수 있는 숲 유치원에 보내길 잘 한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8시 반에 눕자마자 뻗었습니다. 대전 성균관 유치원은 정말 커요. 산자락 아래 3층 건물이 아주 예쁘게 생겼답니다. 아파트..

[대전 아기랑 실내] 꿀잠자게 하는 옐로우베어 관저점 실내놀이터 (주의사항 꿀팁)

안녕하세요. 살콤아내입니다. 매주 주말 뭐하지? 고민 많으시죠? 따듯한 봄이 오기 전까지는 키즈카페에 참 많이 다녀왔던 것 같아요. 답답한 집안에만 있으면 아이도 스트레스 받아하는 것 같아서 주말마다 안 가본 곳이 없어요. 지난번 아이랑 타요 키즈카페를 다녀와서 생각난 김에 옐로우베어 관저점 실내놀이터 후기도 한번 남겨볼까해요. 관저동 옐로우베어는 돌 이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 키즈카페입니다. 저처럼 애가 둘인데 나이차이가 좀 난다면 이런 곳도 괜찮아요. 단, 보호자가 2명이어야 따로따로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은 타요키즈카페랑 주말 4인 기준으로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어요. 여기는 보호자 비용이 3000원으로 타요키즈카페보다 2000원 더 저렴하네요. 개인적..

[숲유치원] 숲 유치원 오티 OT (수업료 얼마, 비용, 숲 유치원 하루일과 등)

안녕하세요. 살콤아내입니다. 오늘은 숲유치원 늦은 OT후기를 전하려고 해요. 어린이집 처음 보낼 때에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입소대기를 신청하죠. 유치원은 처음학교로에서 10월 말부터 입학원서를 접수합니다. 1, 2, 3지망을 접수하면 2주 뒤에 결과가 나와요. 저는 1지망으로 숲유치원을 썼는데 운 좋게 당첨이 되었어요! 이 날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숲유치원 OT는 토요일 오전 2번 있었어요. 아이 원복/체육복 사이즈 정하러 간 OT, 실질적인 유치원 생활과 비용에 대해 안내하는 메인 OT 이렇게요. 대부분 근처 신도시학부모님이나 주변아파트 학부모님이 많이 계셨어요. 페파리도, 외국인 부부도 봤답니다. 아동인구가 줄어서 유치원이 줄폐업하는데 숲유치원은 인기가 많아서 줄서서 들어온대요. 어린이..

[육아팁] 전업주부 자기계발을 위한 목표와 선행계획 세우기

안녕하세요. 살콤아내입니다. 아이들이 등원해서 없거나 잠을 자서 남는 자투리 시간동안 무엇을 하시나요? 그 시간을 위한 계획이 없다면 한번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세워보세요. 계획이 없는 날은 시간을 어영부영 보내게 되어 마음 한구석에 불편함으로 자리잡습니다. 정신이 또렷하지 않으니 더 몸이 가라앉고 더 귀찮아지고 핸드폰만 하겠죠. 오늘은 망했으니 내일부터 잘하자고 한다면 앞으로의 내일은 오늘과 같이 그저그런 날이 될 겁니다. 그런데 선행 계획과 목표가 있으면 "이것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걸 해내든 해내지 않든 일단 몸이 움직이게 되어있어요. 내가 하기로 결심한 일이니까요. 그런데 목표와 계획을 세울 때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목표와 계획은 꼭 새로운 것이 아니어도 된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

[육아팁] 주말부부 독박육아 극복할 때 필요한 3가지

안녕하세요. 살콤아내입니다. 유치원 입학한 지 1주일도 안되었는데 정말 정말 정신이 없어요. 독박이라 육아와 집안일은 제몫이고, 주말에는 남편 반찬도 만들어야해요ㅠㅠ 몸이 하나라도 부족할 지경입니다. 저는 양가부모님이 근처에 안계시고 시터도 쓰지 않고 있거든요. 처음 독박육아라고 생각했을 때 혼자 둘을 담당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우울했어요. 하지만 저는 상황을 바꿀 수 없는지라 주어진 현실에서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육아를 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많은 독박육아 하시는 분들은 아이에게 치여서 제대로 밥을 먹지 못하고 쉬지도 못해요. 특히 애들이 늦게까지 안자면 잠자는 시간 빼고 찌들어 살죠. 피곤하니까 예민해지고 아이에게 화를 내고 애착형성이 잘 안되는 악순환에 빠집니다. 저도 많이 부족한 엄마지만 규..

[숲유치원] 숲 유치원 입학준비 준비물 필수템 TOP3 (이름표 꿀팁)

안녕하세요. 살콤아내입니다. 요즈음 유치원 입학이라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어린이집 준비물 챙기기도 이것저것 많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아이가 성장할수록 준비물의 종류가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숲유치원은 일반 유치원과 챙겨야 할 물건들이 조금은 달라요. 대부분 유치원 공통 준비물은 여벌옷, 양치도구(치약,칫솔,물컵), 고리수건, 물통, 물티슈, 식판, 수저, 입학서류, 아이사랑카드, 동네 도서관 카드 정도라고 생각해요. 일반유치원은 실내활동이 많다보니 실내화, 색연필 등을 가져오는 곳도 있어요. 하지만 숲유치원은 야외활동이 많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우비, 장화, 장갑, 모자가 필요합니다. 1. 장화는 신기 편한 손잡이가 달린 페이퍼블레인꺼 170짜리로 했어요. 장화가 크게나왔는지 41개월짜리한텐 조..

[숲유치원] 까다로운 기질 아동 숲유치원에 보내기로 한 이유 (장점)

안녕하세요. 살콤아내입니다. 그 동안 미운 세살짜리랑 갓 돌지난 첫째 케어하느라 블로그를 한 동안 쉬었어요. 이제 아이가 유치원에 들어갈 나이가 되어 블로그를 다시 할 여유가 생겼어요. 3월에 아이가 숲유치원에 입학했는데요, 그 과정에 대해 정리해드릴게요. 숲 유치원에 보낸 이유 1. 까다로운 기질의 아동에게 적합하다고 생각됨 저희 첫째아이는 예민한데다가 사회성이 매우매우 부족한 까다로운 기질의 아동입니다. 잠드는데 1시간, 먹는데 1시간, 씻는데 소리지르고 도망가고...대화를 하면 안통해요. 3-4살이 상상을 많이 하고 엉뚱한 모습을 보이기는 하나, 우리아이는 동문서답+같은 말 반복에 사람을 미치게 합니다ㅠㅠ 잘 먹고 잘 자는 둘째랑 너무 달라요. (분명 같은 양을 줘도 2살 어린 동생이 더 빨리 먹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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